- 오빠 오늘 내 생각 몇 번 했어!
"니가 아빠 생각, 할머니 생각 한 것 만큼..."
강원도 가서
방금 딴 옥수수
가마솥에 장작불로 때서 먹고 싶어ㅜ.ㅜ
왜 나 강원도 안 데려가는거야 ㅠ.ㅠ
-오빠 오늘 밖에서 내 생각 몇번했어?
"한번도 안했어. 넌 밖에서 할머니 생각하니?"
당장 임신해버릴거야
(-_-)
임신했으니까 못가고
그 다음엔 갓난애기 있으니까 못가고
설마 애기 떼어내고 오라 그러진 않겠지?
그 다음엔 유치원 다니는 애 봐야 하니까 못가고
그 다음엔 초등학교 다니는 애 봐줘야 하니까 못가고..
아..머릿속에 이런 음란한 생각만 있다니
불쾌하군.
143333
삼삼한 숫자죠?
33355
따끈따끈 찰지고 맛있는 찰옥수수 먹고 싶어 ㅠ.ㅠ
어렸을 때 먹어본 것 같은데
그냥 그 쫀득쫀득한 느낌만 기억에 있을 뿐
직접 접해본 적은 없다 ㅠ.ㅠ
그래서 지금 인터파크로 막 쳐보고 그러고 있는데..
ㅠ.ㅠ
먹고 싶어
p.s. 실제로 옥수수를 먹어보면 언제나 맛없었다
강원도에 가서 직접 방금 딴 옥수수를 먹으면 맛있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