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파랑새에 나오는 말이 진짜 명언이라고 생각하는데, 원 안에 있으면 원을 볼 수가 없거든. "

 

" 오빠..그럼 나도 원 안에 있는 걸까? "

 

"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도 안 보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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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가 대체 한국에 있어야 할 이유가 뭐냐. 떠날 때 되지 않았냐? 산티아고로 "

 

" 오빠, 나 순례길 갔다오면 살 좀 빠질까? "

 

" 왜 왕복을 생각하냐. 오직 편도만 생각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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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성대폴립수술을 한다고 한다. 3.28일 아침 9시

 

" 그날 쉴 수 있으면 쉬어. "

 

하는데 겉으론 내색안했지만 속으론 웃겨 죽는 줄..

 

반대 상황이었으면 난 오빠 필요없다

 

엄마랑 같이 갔다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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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회사생활을 즐겁게, 만족하면서 하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

 

" 내가 하는 일이 내 능력보다 아래 일이거든. "

 

이라 말할 수 있다니, 얼마나 감사한가

 

(들으면서 너무 웃긴다. 기가 막힌다. )

 

오빠는 자기가 운이 좋다고, 보상을 많이 받고 있다고 느끼나보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 생각해봤는데, 내가 @@@@한  이유는 내 선함 때문인 것 같아. "

 

아이고 웃겨라. 그리고 감사해라. 그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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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그런 말 한적 없는데, 오빠가

 

" 너 살 좀 빼야겠더라. " 라고 한다.

 

" 오빠, 나 살빼면 뭐해줄거야? "

 

" 안빼도 해줘... "

 

아, 감동

 

 

.

.

.

 

오빠 근데 대박은 대체 언제 터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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