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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접선 문구
KGB 멤버 둘이 모스크바 어느 술집 카운터 한 모퉁이에 걸터앉아 무슨 말을 수군대고 있었다.
소식 들었나? 지금 이 술집에 꺄의 에이전트가 온다는 정보가 들어왔다. 그 접선 문구는 ‘우선 맥주, 그리고 소시지를 부탁하오, 아, 그리고소시지에는 겨자를 듬뿍 발라주시오‘ 라네. 그 자식들이 그런 말을 하자마자 당장에 덮치자. 알았지? 당장이다."
한참 있자니 그럴싸한 남자가 나타났다. 남자는 카운터로 직행해서는바텐더에게,
"우선 맥주, 그리고 소시지를 부탁하오"
하곤 술집 전체로 시선을 주다가 카운터 끝에 앉은 둘을 보더니 빙긋이웃으며 침착하게 말한다.
"아, 그리고 소시지에는 겨자를 듬뿍 바르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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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짐을 싸는 남편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왜 그래요? 짐을 다 싸고"
"당신 바가지는 이제 더 참을 수가 없구려. 오스트레일리아에 가기로했소"
"가는 건 좋은데 왜 하필 오스트레일리아죠?"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한 번 섹스 할 때마다 여자가 남자에게 50달러씩 낸다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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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총살할 것, 둘째, 크렘닌을 녹색으로 칠할 것.
"잠깐만, 아니, 크렘린을 왜 녹색으로 칠할 필요가 있는 거죠?"
"푸틴, 역시 내가 예상한 대로군. 제에 관해서는 내 의견에 동의한다는말이지?"
사실 요즘 푸틴이 저지르고 있는 체첸 게릴라에 대한 섬멸작전이며 모스크바 극장 점거사건, 베슬란 초등학교 점거사건 등의 해결법을 보고 있자면, 사실이 우스개를 능가하고 있는 것이 두렵다.
전쟁처럼 극한 상황도 우스개에는 좋은 설정이 된다. 미국의 부시대통령에 의한 이라크 공격도 우스개에는 딱 좋은 무대가 되니, 미국의 만화가들은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해준다. 아래는 인터넷에서찾은 만화를 문장으로 고쳐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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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 난 독재자는 바보다!"
하고 외친 남자가 당장에 잡혀가 재판에 부쳐졌다. 판사가 물었다.
"피고가 그런 말을 한 것이 사실인가요?"
"예, 그렇습니다."
"언어도단이다! 10년 금고형과 15년 강제노동형을 언도하노라."
"잠깐 잠깐 제가 수염 독재자라 말한 것은 물론 히틀러를 말한 거죠."
"흠, 그렇다면 자네는 즉각 석방이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판사님은 누구라고 생각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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