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의 자동차산업은 포드를 통해서 주도적으로 실현되고 있었다. 후진적 농업국가인 멕시코에서 와서 디트로이트의 이 현장을 목격한 리베라에게 그것은 미래였다. 리베라의 미래는 항상 사회주의이자 공산주의였으므로 디트로이트의 발달한 산업과 노동자계급은 생산력 발전과 혁명을 예고하는 존재였으며 ‘사회주의적 노동이란 이걸 의미했다. 「디트로이트 산업에서 피어나고 있던 리베라의 세계는 미래를 준비하는 철과 노동자의 세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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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종교적이고 음탕하며 물질적이고 공산주의적이다‘는 것이 비난의 주된내용이었다. 그야 그럴 수밖에 없었다. 리베라는 공산주의자였으니까. 오히려 그랬기 때문에 리베라는 디트로이트 산업의 가장 휘황찬란하고 역동적인 장면들을 벽화에 옮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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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여권에서 미국 입국 스탬프를 헤아려 보니 이번 것을 포함해 스물세 개가 찍혀있었다. 이 중 하나가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서 찍힌 것일 뿐 나머지는 모두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찍힌 것이다. 캐나다와 멕시코 국경에서는 스탬프가 찍힐 필요가 없었으니까 나는 그동안 미국이란 나라의 국경을 아마도 서른 번쯤 지분거린 셈이었고 그 중 대부분의 시간을로스앤젤레스에 머물렀다. 그런데도 나는 로스앤젤레스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거의 없다. 다녀 본 곳이라곤 로스앤젤레스 미술관과 자연사박물관, 그리피스 천문대, 유니버설 스튜디오뿐이다. 심지어는 코리아타운만 해도 윌셔(Wilshire) 부근을 제외하고는 변변히 익숙하다고할 곳이 없다. 이런 상황은 또 로스앤젤레스뿐만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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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쟁 당시의 미국은 징병제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징병대상은 하층계급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다. 중산층 이상은대학 입학과 공무원, 주방위군 등 모든 기회를 이용해 사실상 징병기피를꾀할 수 있는 길이 폭넓게 열려 있었다. 조지 부시가 주 방위군으로 전쟁을 기피한 대표적인 인물이며 빌 클린턴은 캐나다 유학을 핑계로 전쟁터에서 도망칠 수 있었다. 때문에 실제로 징병된 미국인들이란 빈곤한 저학력의 노동자, 실업자가 상대적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빈곤층의 비중이 높은흑인의 경우는 대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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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쟁 당시의 미국은 징병제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징병대상은 하층계급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다. 중산층 이상은대학 입학과 공무원, 주방위군 등 모든 기회를 이용해 사실상 징병기피를꾀할 수 있는 길이 폭넓게 열려 있었다. 조지 부시가 주 방위군으로 전쟁을 기피한 대표적인 인물이며 빌 클린턴은 캐나다 유학을 핑계로 전쟁터에서 도망칠 수 있었다. 때문에 실제로 징병된 미국인들이란 빈곤한 저학력의 노동자, 실업자가 상대적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빈곤층의 비중이 높은흑인의 경우는 대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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