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 고객은 거실 벽면에 어두운 바탕의 실의에 잠긴 듯한 표정의 자신의 초상화를 큼지막하게 표구하여 걸어 두었다. 그녀는하루에도 수백 번씩 이 초상화를 보았을 것이다. 내 몸에 느껴지는반응을 통해 그녀가 우울증에 걸렸음을 알 수 있었다. 초상화를 만드는 데 돈이 꽤 많이 들었기 때문에 그녀는 버릴 수 없다고 버텼다. 나는 딱 한 달 만 그림을 벽에서 떼어 놓아 보자고 설득했다. 그녀의 거실에서 그림이 없어지자, 그녀 스스로 기분이 상승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그 뒤에 그 그림은 다시는 벽에 걸리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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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나의 충고는, 가장 좋은 것은 간직하되 나머지는 팽개치라는 것이다. 정말로 아끼고 마음의 유대감을 느끼는 물건이라면간직해야 할 가치가 있다. 그러나 혹시 책임감이나 죄책감 때문에갖고 있는 물건이라면 미련없이 떠나 보내야 한다. 애정과 증오가교차하는, 혹은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모순되는 감정의 물건이라든가, 혹은 한꺼번에 너무 많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물건이라면주저 없이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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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의 세계 문화각 나라마다 잡동사니가 쌓이는 장소는 매우 다양하다. 예를 들어 호주에서는 주택 아래층에 차고나 창고를 만들기 때문에 바로그곳이 잡동사니 구역이 된다. 영국에서는 다락과 지하실이 애용장소다. 아일랜드 인들은 집 뒤에 헛간이나 화장실을 만들어 두고 그곳을 잔뜩 어지르곤 한다. 그리고 미국인들, 그들은 말 그대로 모든공간을 잡동사니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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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존속과 행복은 어떤 물건이 계속 나의 것이 된다고 해서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물건을 놓아 준다고 해도 우리의 인생은 계속되며 행복할 수 있다. 뭔가에 강한 애착을 느끼지만 놓아 버리고싶다면, 그 물건이 좋은 가정을 찾아간다고 생각해 보자. 나의 사랑과 함께 다른 누군가의 사랑을 받을 수 있고, 새 주인에게 유용한물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보자. 그렇게 생각해 보면, 물건을 버리지 않는 것이 버리는 것보다 훨씬 나쁜 일임을 알 수 있다. 계속붙들고 있다면 그 물건이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생명을 이어나갈 가능성을 방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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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할 수 있는 모든 공간이 잡동사니로 가득 차 있다면 새로운물건이 비집고 들어올 틈도 없을 것이다. 더불어 우리의 생각 역시과거 속에 갇혀 버린다. 오랜 시간 동안 괴롭혀 온 문제들을 껴안고수렁에 빠지는 것이다. 앞을 내다보기보다는 뒤를 돌아볼 것이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쓰기보다는 주어진 현실을 과거의 탓으로돌리려 할 것이다. 굳은 의지로 잡동사니 청소를 시작한다면, 그제야 문제가 보이기 시작하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게 될 것이다. 더나은 내일을 원한다면 과거는 떠나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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