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이상훈, 우리 둘은 친구이자 투수와 타자로 프로에 입단하여 작은 꿈을 이루었다. 우리 둘 다 천부적인 능력보다는 열심히 연습하여 일궈내는 노력파 스타일이었다. 하지만 둘 다 선수 생활 마지막은 우리가 생각해 온 것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어서 안타깝다.
말년의 운세는수염과 몸의 털에 있다.50세가 넘어서수명이 다할 때까지재물과 명예와관록의 운이 넘친다.
우리 주변에선 지금도 "운동선수는 돌대가리! 공부를 못하니깐 운동을 하지!" 하는 말을 쉽게 들을 수 있다. 운동선수의 절반 이상이 공부를 못하는 건 맞는 말이다. 그러나 그들이 돌대가리는 아닐 것이다. 이런 고정관념이 있는 한 이 땅에서 운동선수의 자리는 영원히 몸뚱이로 벌어먹는 어릿광대에 불과할 것이다.
최고의 위치에 있을수록 자만하거나 거만하지 말고, 더 먼저 생각하고 더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 여러 번 강조해도 과하지 않은 ‘자기 관리‘란선수들이 가져야 하는 가장 큰 과제이자 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집안이 넉넉지 않은 선수라면.
10억 만들기3요즘. 10억 가지고10억 만들기.20092010누구 코에 붙여.집한 채도 못사는데.100억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