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선 지금도 "운동선수는 돌대가리! 공부를 못하니깐 운동을 하지!" 하는 말을 쉽게 들을 수 있다. 운동선수의 절반 이상이 공부를 못하는 건 맞는 말이다. 그러나 그들이 돌대가리는 아닐 것이다. 이런 고정관념이 있는 한 이 땅에서 운동선수의 자리는 영원히 몸뚱이로 벌어먹는 어릿광대에 불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