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중독성을 일으키는 음식에서는 대체로 ‘죽음의 향이 난다. 인류가 문명을 일으키기 전 백만 년이 넘는 동안 사냥꾼으로살면서 맡아 온 ‘죽음의 향‘에 무의식적으로 강한 반응을 나타낼수도 있다. 콜라 안에도 이 ‘죽음의 향이 있지 않나 싶다. 그러지않고서는 전 세계인들을 이렇게 중독시킬 수는 없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980년 서울에 왔다. 그해 피자와 비엔나커피를 맛봤다. 명동에서 햄버거와 닭칼국수를 먹었다. 대학은 흑석동에 있었다. 그곳에서 돼지갈비,삼겹살, 순대국, 냉면을 먹었다. 삼겹살과 순대국의 돼지비린내에 적응하는 데 3년이 걸렸다. 새우깡에 소주를마실 줄 알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1)심리학자 메이 박사 팀은 첫인상에 자신 없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는 연구를 발표했다. 실험에 참여한 여대생에게 가장 좋아하는 음악과 가장 싫어하는 음악을 선택하게 한 후, 각각의 음악을 들려주면서 처음보는 남성의 사진을 보여주고 그 사람의 매력도를 평가하게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간혹 사람들은 나폴리가 이전만 못하다고 한다. 또 더럽다고도 한다.
천만에, 나폴리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라. 나폴리는 아직 죽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거기에는 칸초네가 있다. 서쪽 바다로 해가 떨어지는 황혼이면 산타 루치아 항구에 나가라. 그리고 들어라, 나폴리의 칸초네를…….….
아, 그때 가장 어울리는 문장은 "지금 죽어도 좋아!"이리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 생존 프로그램을 심리학적인 용어로 이야기하면, 초두효과(Primacy Effect)와 맥락효과(Context Effect)이다. 초두효과란 뇌의 정보처리 과정에서 초기정보가 그 후에 들어온 정보보다 훨씬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고, 맥락효과는 처음 제시된 정보가 나중에 들어온 정보의 처리 지침이 되고 전반적인 맥락을 제공하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