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풍기 20000원주문이 들어가면 닭 손질부터 시작합니다. 미리 손질해서 냉동해두면 깊은 맛이 사라지기때문이지요. 잘게 토막 낸 닭을 튀긴 다음 매운고추기름에 부추, 마늘, 꽈리고추 등 양념과 함께 재빨리 볶아낸 깐풍기는 매콤하고 짭쪼름하면서 감칠맛이 나지요. 먹어도 먹어도 변함없고 깊은 그 맛, 자꾸만 생각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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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동파도 무릎 칠 맛!
초류향楚遊香을지로입구는 맛의 메카라 할 만하죠.
우뚝우뚝 솟은 빌딩들에서 쏟아져 나오는 직장인들이 점심을 먹는 곳이기 때문이죠. 직장인의 낙이 뭔가요. 점심시간을 기다리며 뭘 먹을까 고민하는 거 아니겠어요? 매일 똑같은 일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건 맛있는 점심이잖아요. 백만 가지 취향, 백만 가지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한음식점들의 투쟁의 장, 그곳이 바로 을지로 입구랍니다. 초류향은 이 전쟁터 같은곳에서 수십 년간 산업역군(!)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백전노장과도 같은 중국집이에요. 표현이 거칠었나요? 그렇다면 화교 출신인 선대 사장님이 한국인의 입맛에맞춤 개발한 중화요리들과, 그 뒤를 이은 아드님이 중국과 대만을 넘나들며 익혀온새로운 메뉴가 어우러진, 오래되었지만 항상 새로운 연인과 같은 중국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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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정에서 쉽게 해먹는요리가 바로 이 ‘볶음‘ 이지집에서 튀김하고 면 뽑고그렇게는 잘 안 되니까 말야.
좋은 재료들을 후다닥 볶으면훌륭한 요리들이 뚝딱뚝딱만들어지거든.
솔솔솔~0
말하자면 오늘 먹은요리들은 집에서 쉽게해먹는 가정식이라고할 수 있어.
우리나라로치자면 김치찌개나멸치볶음 같은 거라고할 수 있겠지.
그래서 그런지・처음인데도하나같이 다푸근한 맛이었어요.
강한 인상을 주는 건아니지만 왠지맨날맨날 먹어도질리지 않을 거 같은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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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그~
타이밍 좀맞춰주세요!!
...
네・・・ 이게 그러니까삼선누룽지탕입니다.
누룽지가 불을 동안잠깐 하던 얘기를마저 하면요..
저기. 그러니까지금 사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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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3
안녕?
목소리는??
아니 여길어떻게 알고!!
영탁이누군데?
응?
아롱 선배 회상씬에나왔던 반탁이링닮은 거 같으면서도미묘하게 달라!
저게 진짜모습이었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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