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젊은 기사들이 기사실을 가득 메우게 되는데, 문제는 흑1실전의혹25) 씌웠을 때, 백, 흑의 교환이 이루어지고 흑까지 된 장면이다. 누군가가 한마디 던진다. 약간 속된 표현이지만, 고바야시도 한물 갔군!"
백2, 흑3의 교환이 백의 대악수라는 점에서 - 이 정도는 프로 초단 정도면 누구나 알 수 있다 - 안타까이 던진 표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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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이던가, 필자가 조국수와 제5기 박카스배를 두고 5번 승부를 겨룰 때, 2 : 0으로 밀린 다음 펼쳐진 크라운 호텔에서의 제3국 작은 패를비롯 큰 패가 남아 있었지만 패감이 없어 백을 든 필자의 패국이 뚜렷했다. 그런데 조국수가 흑149로 다른 곳 작은 패를 따내는 것이 아닌가. 필자가 그냥 큰 패를 해소하면 그만인 바둑이 되고 말았다. 놀란 필자는 그자리에서 돌을 던졌다. 상대의 착각에 너무나 당황하였으며, 또 그렇게이길 수는 없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다른 기사들로부터 약간의 훈계를받았다. 프로라면 그런 바둑도 이겨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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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오득(園林(五得)
독호우(得好友) : 좋은 친구를 얻을 수 있고
득심오(得心悟): 마음이 깊어짐을 얻을 수 있고
득인화(人和) : 사람끼리 친해짐을 얻을 수 있고
득천수(得天壽): 하늘이 내린 나이를 살 수 있고
독교훈(得敎訓) : 인생의 교훈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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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마시다 보면 개인적인 호오를 갖게 된다. 이번 여행중에는 내가 좋아하는 와인을 생산하는 성들을 둘러볼 기회가있었다. 그 중 하나가 그랑 끄뤼 5등급에 속하는 샤또 린쉬 바츄(Ch. Lynch-Bages)다. 뽀이약 지역의 와인 스타일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샤또 린쉬 바쥬는 가볍고 산뜻하게 마실 만한 와인은 아니다. 상당히 남성적이며 무게감이 넘치고 중후하다. 린쉬 바쥬 성에서 1999년 빈티지의 와인을 한 모금 마신다.
아직은 시장에 나오지 않은 덜 숙성된 와인이다. 풋내가 난다.
덜 다듬어진 탓에 맛이 더 떫고 쓰다. 보통 사람들은 왜 이런와인을 좋다고 하는지 의아해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와인들은몇 년의 세월이 지나고 나면 비로소 제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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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륙 지방의 어죽도 색다르다. 무주의 어죽은 빠가사리로 쑨다. 낚시로 잡으면 빠각빠각거린다고 해서 빠가사리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이 생선은 원래 동자개라는 표준말 이름을 갖고있다. 빠가사리를 여러 번에 걸쳐 푹 끓이면 민물고기 특유의흙 냄새가 쏙 빠진다. 이런 국물을 베이스로 해서 수제비, 들깨, 마늘, 양파 등을 넣고 다시 끓이면 어죽이 된다. 국물 맛이얼큰하면서도 개운하다. 오랜 시간 동안 정성을 들여 죽을 쑨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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