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젤이랑 놀자 - 손 그림책 1
뤼시 알봉 지음, 김경태 옮김 / 키득키득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손 그림책

 

가젤이랑 놀자...!!

 

뤼시 알봉 글·그림,  김경태 옮김

 

▷ 앞면 : 책 표지가 너무 느낌이 좋은 푹신 푹신 쿠션이에요.  모서리도 라운딩 처리.

▷ 뒷면 : 귀여운 주인공 가젤의 모습과 손그림 그리기 방법이 간단히 설명되어 있답니다.

▷ 옆면 : 옆면을 바도 쿠션표지 덕분에 두툼해 보이구요. 갈색의 띠에 책 제목이 깜찍하게 프린트 되어 있답니다.
 



표지를 넘기자 쉬~원하게 책장이 쫘악..잘 펴지더라구요.

그리고 손 위에 그림을 그린 곳이 클로즈 업되어 있는 사진이 너무 인상이 깊답니다.

손 위의 손금이 자세히 보이거든요.

 

이 책의 손 위에 그림을 그려 손가락을 움직이며 사진을 찍어 한편의 그림책이 완성이 되었답니다.

그림책 뿐아니라 완전 작품의 세계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이렇게 독특하고 재미있고 멋있는 그림책을 살짝 소개해 드릴께요...^&^
 




동물원에 새 친구 가젤이 들어오게 되었답니다.

기린은 목이 길어서 사람들한테 인기가 참 많았죠.

가젤도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아 보려고 애를 썼지만 키가 너무 작아서 그럴 수가 없었답니다.

자신의 아름다운 눈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가젤은 기린들에게 말을 했죠.

착한 기린들이 사람들이 오자 몸을 숙여 웅덩이에 고인 물을 마시는 척 했답니다.

그로 인해 가젤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기 시작했죠.

가젤은 기린 친구들이 너무 고마웠어요. 더 이상 기린 친구들을 샘내지 않았답니다.

 

 

손에 기린을 그려 보세요....^^
 

마지막 장엔 이렇게 손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방법이 소개 되었답니다.

멋있는 그림책도 보고 손에 그림도 그려보고....정말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저희 집엔 아직 물감이 없답니다..^^;;

그래서 하고 싶었지만 사기도 그렇고 해서 눈으로 만족했답니다.

 

 

서평 후 소감
 

→ 엄마의 시각에서 : ★★★★★

→ 아이의 시각에서 : ★★★★★

          (책의 좋고 그름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지금 아이의 연령에서 얼만큼 활용을 했는가를 나타낸 것임.)     
  

정말 독특한 그림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였어요.

특히 손에 그림을 그려서 만들어진 "가젤이랑 놀자" 책은 정말 신선한 충격이였답니다.

아이랑 같이 책을 보며 그림을 마음껏 만끽하고 글밥도 많지 않고 이야기가 전개되어 정말 저희 아이에겐 딱이였던 책이였어요.

시원스런 책장의 펼침과 너무 크지도 않는 크기에 아이가 안전한 모서리의 라운딩처리까지.....

푹신푹신한 쿠션표지에...멋있는그림들....^^*

얼룩말이랑 놀자도 은근 가지고 싶은 생각이 ^^;;;;;

며칠 지나 지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물감을 살 기회가 온다면 이 손그림을 먼저 꼭 그려봐야겠어요...

아이가 너무 좋아할꺼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