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뽑은 작년 최고의 소설 교고쿠 나츠히코의 <우부메의 여름> 이후 1년을 기다려온 <망량의 상자>입니다. 아야쓰지 유키토의 <시계관...> 이후 최고의 충격을 주었던 <우부메의 여름>을 능가한다는 이 작품... 과연 어떤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추리소설을 많이 읽기는 하지만 그 못지 않게 많이 보는 책으로 회계, 세무, 재무관리 등의 전공 책들과  수학 및 과학 관련 책이 있습니다. 회계, 세무, 재무관리 등의 책들은 먹고 사는 일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직업상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수학 및 과학 관련 책은 저의 대학 전공이 공학이라 취미로 보는 것입니다(학창시절에 제일 좋아했던 과목이 수학이었습니다).

<케플러의 추측>은 갈릴레오총서 중의 하나인데 갈릴레오총서중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정말 적극추천하는 책입니다. 수학 싫어하시는 분도 재밌게 보실 수 있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화 g@me 출연배우와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사진입니다.



유괴당하는 여주인공 역을 맡은 나카마 유키에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어느 행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옆에 서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츠로 2005-07-03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1234
 




<게임의 이름은 유괴>의 영화 관련 포스터와 사진입니다.

여주인공은 드라마 <트릭>에 출연했던 나카마 유키에군요.

소설이 히트치면 우리나라에서도 개봉될려나..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5-06-22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랑 같이 나오는 게 좋은데 말입니다...

하이드 2005-06-22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카마 유키에 너무 좋아요. 전 어둠의 경로로 보렵니다!

비츠로 2005-06-22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밀> 디브이디 갖고 있는데 이 영화도 디브이디로 소장하고 싶습니다.

놀자 2005-06-23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스터 멋있네요~ 소설이라도 함 봐볼까나요???^^
 

다들 TV앞에 계시겠지요.

저도 정말 오래간만에 리뷰 하나 올리고 축구보러 갑니다.

이전에는 청소년축구가 별 흥미를 못 끌었는데 박주영이 뛰는 바람에 국가대표 경기 만큼이나 국민들의 이목을 끄는군요.

박주영이 헤드트릭하고 16강 올라가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응원 열심히 합시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5-06-18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불안해요 ㅠ.ㅠ

날개 2005-06-18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안볼랍니다. 무서워요~

비츠로 2005-06-18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분도 안되어 한골 먹었네요... ㅠ.ㅠ
 
게임의 이름은 유괴 - g@me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권일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백야행><비밀>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근 작품으로 이전에 소개되었던 작품의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신세대적 취향에 맞는 쿨(Cool)한 작품이다. 문장이 경쾌하고 순식간에 읽힌다는 면에서 아카가와 지로의 소설이 연상된다.

 

너무나 애절했던 백야행의 감상에만 젖어 있던 나로서는 작가의 새로운 면에 놀라게 된다. 작가가 1985년 본격추리소설인 <방과후>로 제3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등장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참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작가임에 틀림없다. 이러한 점이 히가시노 게이고를 미야베 미유키와 더불어 현재 쟝르소설분야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올려놓은 것이리라.

 

이 책은 철저하게 범인의 일거수 일투족만 서술함으로써 뒤에 있을 반전을 전혀 예측하지 못하게 한다. 막판에 가서야 뭔가 사건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반전을 추측해 보게 된다. 상당히 흥미로운 구성이다. 또한 유괴범이 경찰을 따돌리고 돈을 수령하기 위하여 두뇌게임을 하는 장면 등 작가는 책을 읽는 내내 긴박함을 잃지 않게 한다. <다빈치코드>같이 재미로 보기에는 딱 맞는 소설이다.

 

이 작품의 등장인물들은 다들 현재의 분위기를 반영하듯이 쿨(Cool)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러하다. 하지만 그런 쿨(Cool)한 겉모습 속에 가려져 있는 인간성의 상실, 현대사회의 가족관의 해체 등의 문제에 대해서 작가가 지적하고 있다는 점을 빼먹을 수는 없다. 단지 재미만을 추구하는 작가는 아니니까

 

노블하우스에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계속 출간한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 벌써 다음 작품이 기다려진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물만두 2005-06-18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좋으셨군요^^

비츠로 2005-06-18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쳐 놓은 백야행의 굴레에서 작가를 해방시켜 줘야할 것 같습니다. 그건 좀 아쉽네요.

물만두 2005-06-18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비츠로 2005-06-18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의 작품중 백야행 같은 작품이 또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