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월이 다 갔다.

2월은 설날까지 있어 특히 짧은 것 같다.

2월에는 시리즈로 나오고 있는 것을 골랐다.

네번째 레이몬드 챈들러 시리즈와 두번째  모스경감 시리즈 달랑 두권...

요즘엔 책 읽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이젠 책 사는 것도 망설여지게 된다. 

예전엔 책 살 돈이 없어 또는 책이 절판되어 못 읽었는데 이제는 시간이 문제다.

아마 이 문제는 앞으로도 해결이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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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아래.. 2005-02-27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돈이 없어서 예전에 산책 다시 읽고 있어요.
숲을 지나가는 길 재미있더라구요.
근데 모스아저씬 왜 여자한테 인기가 많을까요?

비츠로 2005-03-01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빛아래 / 모스 시리즈 두권 사 놓기는 했는데 못 보고 있습니다. -_-a
그 놈의 야간대학원 다니느라 봄 가을에 바쁘고 방학기간인 여름 겨울엔 일이 바빠서 말이지요. 님도 나중에 원없이 책 사보실려면 지금 공부 열심히 하세요. ^_^ (학생 맞죠? 아니라면 실례..)

달빛아래.. 2005-03-02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대 학생아님. 제나이 벌써 서른중반...
그래도 공부는 하고 싶어요.근데 돈이 ...

비츠로 2005-03-03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빛아래 / 저랑 나이가 비슷하시군요.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4월중 책 정리가 있을 예정이오니 기대해 주세요.

달빛아래.. 2005-03-03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대 만빵 하고있지요.
남들 자유전권소장할때 전 일신이라도...
 

이전에 한참 헌책방 돌아다닐 때 별로 살게 없으면 그냥 나오기 섭섭해서 헌책방 아저씨 도와주는 셈 치고 한두권씩 사둔 한국추리소설이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내 죽을 날까지 그 책들을 보지 못할 것 같아서 오늘 10권쯤 버렸다.

웬만하면 추리소설 좋아하는 분들에게 나누어주기도 하는데 이건 공짜라도 받겠다는 사람이 없을 것 같아서 버리기로 한 것이다.

앞으로도 소장가치가 있는 것만 남기고 나머지는 차츰 정리해야겠다.

일신추리문고가 삼십권 정도 있는데 이건 버리기가 조금 아까운 것 같고 나누어 주면 좋을 것 같은데 누구 받을 사람 있을지..

워낙 찾는 사람이 없는 서재라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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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2-07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아깝다...
이런 책을 버리시다니요..
버리실려면 저를 주시와요..
전 아무리 보기 싫은 책도 한뻔씩 보고 쌓아두는 스타일인데.
이상하게 책은 못 버리겠더라구요...

비츠로 2005-02-07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 / 일신추리문고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4월쯤에 제 서재를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그 때쯤 정리할 예정입니다.

달빛아래.. 2005-02-07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월에 오면 일신받을수 있나요? 저는 일신 모으다가 지금은 중지중인데..
왜 일신을 모았는지 나도 몰라요.
지금 한 40권 정도 있지요.

물만두 2005-02-08 0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434

오늘 일등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물만두 2005-02-08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신... 그 중에 저는 P. D. 제임스 책을 간절히 원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참고하시라구요^^

비츠로 2005-02-10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월중에 일신 대량 정리하겠습니다. 물만두님! P.D.제임스 책만 빼고 정리할 예정이라는 걸 어떻게 아시고 그걸 찍으십니까? 참. 입장 곤란하네... 혹시 맘 바뀌면 P.D.제임스 책은 물만두님에게 드리기로 하지요. 그런데 내마음이 바뀔지는 지금은 알 수 없답니다.

달빛아래.. 2005-02-11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신경써 주세요.*^^*

비츠로 2005-02-12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빛아래 / 물론이지요.
 

반다인 시리즈 3권이 오늘 도착했다.

그런데 저번 모스경감시리즈도 그랬는데 이번에도 하드커버 책 중앙이 오목하게 들어가 있다.

세워서 보면 책이 휘어져 있는 것이다.

으아... 정말 짜증난다.

저번에는 참았는데 이번에도 참아야 하나?

인터넷서점을 이용하면서 10% 할인은 받고 있지만 이럴거면 그냥 교보문고에서 책상태 확인하고 사는 게 100배 났겠다.

이놈들 장사 좀 된다고 아무 책이나 그냥 보내나?

나같은 우수고객한테 이런 식으로 하면 정말 섭하지.

YES24가 이런 식으로 하다가 2년전에 나한테 짤려서 그동안 몇백만원 정도 매출이 감소되었을텐데..

요즘 들어 알라딘이 영 마음에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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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아래.. 2005-02-03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경우는 책에 신발자국이 살짝쿵 있었는데.
반품도 귀찮고 해서 그냥 읽고 있어요.. 알라딘 미워.

비츠로 2005-02-03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빛아래 / 귀챦으시더라도 반드시 반품하세요. 그냥 넘어가면 이런 일이 계속될 것입니다.
 



02.소녀의 비밀 (시드니 셀던)

03. 필사의 탈출 (N. 주우꼬)

04. 제로의 밀월 (다카키 아키미쓰)

05. 불꽃같은 여자 (다카키 아키미쓰)

06. 알리바이 (에드 맥베인)

 

아직 구하지 못한 1권은 모리무라 세이이치의 악의 방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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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아래.. 2005-02-03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악의 방정식과 알리바이만 있지요.

비츠로 2005-02-03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빛아래 / 악의 방정식이 있으시다니 ... 탐나는데요. ㅎㅎㅎ
 



쇠못 세개의 비밀 (디자인하우스)

종소리를 삼킨 여자 (디자인하우스)

중국황금살인사건 (삼신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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