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포함한 3개의 문학상을 동시 수상한 작품으로 일본추리소설을 꾸준히 번역해 주시고 계시는 정태원님이 번역하셨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이번 책은 지금까지의 블랙 캣 시리즈와 다른 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한권으로 출간되었는데 이번에는 2권으로 출간되었다는 것과 형식이 조금 다르다는 것입니다(별도의 표지가 책을 덮는 형식). 

 

   

 

 

일본의 대형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비교적 최근작입니다. 비밀에 이어 이 작품도 영화화되었다는군요. 비밀은 영화로 먼저 보았는데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비밀과는 반대로 이번 작품은 책으로 먼저 읽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읽은 백야행 덕택에 이 작가의 팬이 되었으나 국내에 별로 소개되지 않았다는 점이 항상 아쉬웠습니다. 이 작가의 작품이 보다 많이 번역되어 출간되었으면 합니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이드 2005-06-09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게임의 이름은 유괴.. 제목은 대략, 별로지만, 궁금해지는군요! 그리고 분권 정말 싫어요! 오랜만입니다. 비츠로님 ^ ^

비츠로 2005-06-09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스 하이드 / 오랜만이라는 말을 들으니 게으른 저를 꾸짖으시는 것 같습니다.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울보 2005-06-09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오랜만이네요,,,
책 잘읽고 있습니다,,

oldhand 2005-06-10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게임의 이름은 유괴는 저도 어제 알라딘에서 주문을 했답니다. "순식간에 읽히는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더군요. 번역자분도 일본 미스터리에 아주 조예가 깊으신 분이구요.

달빛아래.. 2005-06-10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게임을 읽었는데 순식간에 읽히는 책이 맞더이다.

비츠로 2005-06-18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금 막 끝냈는데 정말 순식간에 읽힙니다. 그리고 물만두님 리뷰대로 백야행의 느낌과는 전혀 다른 젊은 신세대의 쿨한 느낌이 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