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직접 말하는 돈과 인생이야기
박현주 지음 / 김영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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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무척 매력적이다.
이 책의 제목과 박현주/미래에셋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이 책을 구입하여 단번에 읽었다.

아마도 나와 같은 입장인 독자가 많을텐데 이런 독자라면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 그 노하우나 따를 만한 돈에 대한 철학을 알고 싶은 층이 있을것이고, 그렇다면 이 책은 다소 실망스러울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큰 기대안하고 재테크책 하나 읽으면서 부자가 되기위해 뭔가 하고 있다는 위안을 얻으면서 동시에 우리나라에서 잘 나간다는 금융CEO의 이야기도 좀 엿듣는 정도로 만족한다면 그런대로 읽어볼만 하다.

나 역시 그 기업이미지에 막연한 호감정도를 갖고 있던 터에 그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는 것이 좋았고, 그러나 돈과 재테크에 대해서는 뭔가 깊이 있는 철학이 있을법도 하지만, 그것이 그다지 드러나지는 않은것 같다.

다만 얼마전에 읽어서 큰 영향을 줬던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의 내용과 큰줄기에서는 일치하는 듯하여, 그 영향을 좀더 강화시켜준 효과가 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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