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갇힌 가장 유명한 죄수는 이단 혐의를 뒤집어쓰고 사형을 당했던 조르다노 브루노Giordano Bruno(1548~1600년)다. 그는 산탄젤로 감옥에 6년간 갇혀 있다가 지동설을 포함한 이단적인 견해를 펼쳤다는 이유로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