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은 빛도 소리도 없고, 바람도 안 불고 비도 안 와. 정적만이 있을 뿐이지. 별로 외롭지는 않아.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그냥 천천히 시간이 흐를 뿐이지. 난 두번 다시 거기로 돌아가진 못할 거야. 언젠가 네가 사라지고 나면 난 길 잃은 조개껍질처럼 혼자 깊은 해저에서 데굴데굴 굴러다니겠지… 그것도 그런 대로 나쁘진 않아" < 조제 > - 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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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3-01  

인사드립니다.
인사늦어 죄송합니다. 요즘 여기가 살기가 좀 빠듯하걸랑요. 용서하세요~~ 아이콘 노랑색이 참 예쁘네요. 눈에두 확 띄구 dsx는 무슨 약잔가요? 저희 digital 회선의 cross connector에 그말을 쓰는데요. 설마 그 비슷한건 아니겠죠? 오타와 사신다구요? (잘못 줏어 들어나?) 거긴 춥다면서요? 제 본거진 Chilliwack, BC 랍니다. 뱅쿠버서 2시간정도 슬슬 들어가면 있는 촌이예요. 지금은 서울이구요. 반정도는 거기랑 LA왔다갔다 하며 있답니다. 시간되는데로 또 들를께요. 방문 감사합니다.
 
 
줄리 2005-03-01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볼일 없는 서재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뭔 수술하셨다면서요? 잘 되신거죠?
제 아이콘은 캔디예요. 이번꺼는 캔디 어렸을때 사진이네요. 캔디도 모를만큼 어리지는 않으신거죠?
dsx 는 제가 일하는 곳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 이름이예요. 하드드라이브를 완벽히 지울때 사용하죠. 복구가 전혀 불가능하게 해주더군요.
예 전 오타와 살아요. 눈도 많이 오고 추운날이 많죠. BC가 본거지시라구요? 바다와 멋진 산을 늘 볼수 있으시겠네요.. IT consultant 신가봐요. 여기 저기 왔다 갔다 하셔야 하는걸 보니... 저두 님 서재 자주 들를께요.

비로그인 2005-03-01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거기 바다,산 쥑입니다. 어딜 카메라 들이대도 바로 그림엽섭니다.
첨 록키 기어올라갔을때 얼마나 충격적이었는지 그냥 거기서 도인이나 해볼까 심각히 생각했답니다. (작년에도 올라갔었어요. 제 페이퍼 . 까마귀가 그때 일이구여)
한땐 consultant 였는데 은근히 차별이 있구....변명....하튼 밥 먹기 좀 힘들드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다시 developer로 내려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