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이 읽어야 할 인류이야기

10대를 위한 사피엔스 - 한 번에 정리하는 인류 문명의 역사
벵트 에릭 엥홀름 지음, 요나 비에른셰르나 그림, 김아영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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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를 위한 사피엔스 ]
벵트 에릭 엥홀름 지음 요나 비에른셰르나 그림
김아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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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누구이고, 우리는 어디로 갈까"
10대도 알아야 하는 사피엔스 이야기!
쉽고, 재미있고, 친절하게! 한 번에 정리하는 인류 문명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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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의 시작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학창시절 달달 외웠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네안데르탈인,
호모사피엔스등 각종 유인원들 이름들이 기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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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떠한 진화를 거쳤고, 왜 사람이라 부르는 지
아이들이 인류의 역사에 관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고민하다가 <10대를 위한 사피엔스>를 만나보게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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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유익한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만들어내고 싶다는 작가님의 바람을 담아 10대를 위한 사피엔스는 
영장류의 탄생부터 컴퓨터와 인공 지능의 발전에 이르는 
광범위한 역사를 다루면서 생물학, 역사, 인류학, 신학, 
물리학들까지 다루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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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과학자이자 과학 소설가인 곽재식 작가님께서는 “하루 저녁동안 
이 책을 단숨에 읽으면서 100만 년의 시간을 여행하는 굉장한 
느낌을 맛보셨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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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하면 지루하고 딱딱한 용어들이 많이 나와서 쉽게 손이 가지
않는데 이 책은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듯
이야기해줍니다. 다양한 그림덕에 지루하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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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먼 인류의 탄생부터 인공 지능 시대까지, 끊임없이 진화한
인류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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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단순히 지식만 전달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빠른 기술발전으로
인한 다양한 세대간의 갈등, 전염병등 환경 파괴와 기후 변화에 대한 
문제점도 짚어보고 서로 협력하여 다가올 미래에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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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페이지의 적은 글밥은 아니지만 쉽고 재미난 내용으로
10대의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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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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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알고, 바로쓰는 빵빵한 한국위인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한국 위인 1 : 전근대편 ㅣ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10
이건홍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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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한국위인 1 ]
글 이건홍 그림 박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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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빵한 어린이 한국 위인1" 전근대편
대한민국 오천년 역사속 150명의 역사적 위인들의
자랑스러운 활동과 업적을 빵빵하게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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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사에 관심이 많은 둘째에게
딱 어울리는 선물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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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한 어린이 맞춤법, 빵빵한 어린이 속담등으로 유명한
바로 알고 바로 쓰는 우리아이 빵빵시리즈에서 나온
<빵빵한 어린이 한국위인1>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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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국가인 고조선부터 우리나라는 오천년의 역사를 
이어왔어요. 때로는 주변국의 침입도 받고, 일제강점기라는 
힘겨운 시간도 버텨왔지만 우리만의 역사를 끝까지 이어왔지요.
이렇게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데에는 역사를 지키고,
훌륭한 업적을 세우신 위인들과 인물들 덕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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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위인들이 있지만 빵빵한 어린이 한국위인1 전근대편에는
고조선을 세운 단군부터 개항시기의 흥선대원군까지 84명의 
위인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2권에서는 일제강점기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되어있다고 하니 2권도 꼭 읽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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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친근한 ‘빵’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역사 속 위인들의 
활동을 만화형식으로 실감나게, 쉽게,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 있는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여러위인들의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의 생생한 모습도 느끼고
위인들의 교훈과 지혜도 배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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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익숙한 단군왕검, 주몽, 광개토대왕,등은 물론이고 주몽을 
아들들과 함께 키운 금와왕, 거문고연주로 유명한 왕산악,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을 쓴 김시습등 익숙치 않은 위인들도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더 열심히 읽었어요.

특히 책 읽고 알게 된 지식을 직접 엄마에게 이야기해주는 걸 
좋아하는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도 새로 배운 위인들 이야기를 
한참 해주었어요.

빵빵한 어린이 한국위인과 함께 역사도 배우고 여러 위인들의 
삶을 통해 그들의 용기와 지혜를 본받을 수 있어요.
역사에 관심많은 아이들은 물론, 역사를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어린이들에게 추천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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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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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보는 2024!

사이언스 2024 -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지음, 이한음.김아림 옮김 / 비룡소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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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사이언스 2024 ]
2024 올해의 과학, 역사, 교양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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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을 위한
2024년 지식 트렌드 리포트
올해의 과학 ․ 역사 ․ 교양 토픽을 한 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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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안 읽은 아이는 있어도 한 번만 읽은 아이는 없다!
2024년에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지식과 최신 정보가
가득한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사이언스 2024』가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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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관심있고, 자연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누구나 기다렸을 “사이언스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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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이 책을 소개하자면 전 세계 28개국에서 23개
언어로 발간되는 최고의 다큐멘터리 매거진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어린이 출판사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에서 출판한 책으로
2010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래 해마다 동물, 우주, 지구,
기술, 문화, 역사, 지리, 환경 등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지식을
골고루 선정하여 한 권으로 만든 어린이 종합 교양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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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어떤 책이길래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하는지 살펴보자면
사이언스 2024에는 아주 다양한 장점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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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130년 전통 내셔널지오그래픽의 고품격 사진이 무려
500컷 이상 수록되어 있어요.
저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살아 움직이는 듯한 동물들 사진과,
선명한 자연환경등 일반인들이 직접 보기 어려운 진귀한 광경들을
아주 생생하게 볼 수 있어요.
또한 과학계의 최신 연구 소식과 함께 생물의 분류, 지구의 구조,
태양계 행성, 날씨와 기후, 세계 지리 등 초등 교과의 필수 지식도
골고루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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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매년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지식을 1년에 한 번만,
한 권의 책에 담아내는 연감의 형식을 갖추고 있어요.
해마다 생물학, 지구 과학, 지리, 환경, 기술, 천문학, 역사
등의 중요한 기본 지식에 최근 연구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지식이 추가됩니다. 물론 꼭 필요한 내용은 반복 수록되기도 
하지만 매년 달라지는 내용을 비교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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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사이언스 2024의 하이라이트!
동물, 우주, 인체, 기술, 생태, 역사, 문화, 지리, 환경 등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주제와 재미 요소를 모아 2024년 
올해의 토픽, 동물의 세계, 우주와 지구, 탐험과 발견, 우리를 
웃겨주는 유머, 과학과 기술, 영사와 사실, 세계의 지리등 
12강으로 구성했어요.
자연과 과학에 관한 내용은 물론, 바다를 오염시키고 바다 생물의
생존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문화와 생활에서는 에펠탑에 숨겨진 사실들, 돈의 역사,
화폐를 통해 알 수 있는 세계 문화 등의 주제도 다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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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달라지는 올해의 토픽코너는 과학, 사회, 문화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들이 들어있어 어른들이 함께봐도 손색없어요.
영국에서 새로 발견된 해룡화석을 보며 아이가 굉장히 
신기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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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어른이 되면 아마존을 탐험해 보고 싶다는 아이는
특히 탐험가의 시선 편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해요.
책에 실린 사진들보다 더욱 멋진 사진을 찍겠다며 눈을 반짝이며 꿈을 키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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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멋진 사진들이 가득해도 딱딱한 지식만 가득하면
지루하고 재미없겠죠. 빈칸 채우기 게임, 클로즈업 사진을
활용한 퀴즈, 숨은 동물 찾기, 온 가족이 함께하는 퀴즈같이
사고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와 수수께끼, 웃긴 이야기 등으로
유머와 재미도 함께 챙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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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책을 잡으면 끝날때까지 내려놓을 수 없는 사이언스 2024!
저희집도2020년에 처음 접한 후론 아이들이 매년 챙기고 
있어요. 책이 다소 두껍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다양한 사진들보는 
재미에 여러번 반복해서 읽고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오래 
읽을 수 있어요. 학교연계독서로도 가능하구요.
책 한권으로 다양한 지식은 물론 상식, 사회, 문화, 경제
그 어떤 것도 놓치기 싫다면 사이언스 2024를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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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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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생활 필독서!!

예의 없는 친구들을 대하는 슬기로운 말하기 사전 2 ㅣ 슬기사전 5
김원아 지음, 김소희 그림 / 사계절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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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의없는 친구들을 대하는 슬기로운 말하기 사전2 ]
김원아 글 김소희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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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베스트셀러 『예의 없는 친구들을 대하는 
슬기로운 말하기 사전』, 그 두 번째 이야기
더욱 세세하고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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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예의 없는 친구들을 대하는 슬기로운 말하기 사전』의
두 번째 이야기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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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고학년이 되면서 친구들과 사소하면서도
기분나쁠 수도 있는 상황들이 자주 생겨서 도움이 되길
바라며 1권을 직접 사줬는데 책을 읽고 친구들과의
관계가 많이 개선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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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온 2권에서는 ‘부드럽지만 분명하게 내 마음을
전하는 방법’ 57가지를 더 다양하고 구체적인 상황에서,
더 섬세하고 명확한 솔루션을 제시해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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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에 있는 사람이 아니면 상상으로는 지어낼 수 없는 
세세하고 현실적인 에피소드들로,
‘할 일이 있는데 화장실에 같이 가자고 할 때’라거나
‘줄 서서 이동하는데 자리를 바꿔 달라고 할 때’ 같은,
사소해 보이지만 아이들이 딱 오늘 학교에서
마주쳤을 법한 상황들이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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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더 심도있는 학교폭력에 관한 내용은 물론,
'메시지를 읽고도 답이 없을 때',
'내 사진을 몰래 찍고 장난칠 때',
'일방적으로 기분 나쁜 메시지를 보낼 때' 등
민감하기 쉬운 SNS 소셜미디어이용에 관한 부분들이 들어 
있어 특히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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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라면 미안하지 않아도 사과해야 하고 내 마음이 불편해도 
참아야한다는 말 대신 불편한 친구에겐 적당한 거리두기 등 
꼭 화해하지 않아도 된다는 작가님의 현실적인 조언은 꼭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만이 답은아니라 때론 거리두기가, 때론 
적당한 무신경이 답이 될 수 있다고 얘기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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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와의 유대관계가 엄청나게 중요할 시기인 아이들이기에
당장은 엄두가 안 날 수도 있고. 열심히 읽고 연습해도
여러 가지 상황에 대비하고 말 꺼내는 게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가는 우선 이 한 마디, “나는 그게 좀 불편해.”부터
시작해 보자고 제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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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친구들 때문에 곤란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미리미리 
읽어두면 필요한 상황에 조금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양한 학교생활에 활용 가능해서 초저 학년들은 물론
고학년 친구들에게도 꼭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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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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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덕질은 삶의 활력소!

어디에도 없는 소녀 ㅣ 팡 그래픽노블
마갈리 르 위슈 지음, 윤민정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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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에도 없는 소녀 ] 
마갈리 르 위슈 글 그림 윤민정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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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이름은 마갈리, 저는 비틀즈를 좋아합니다!”
비틀즈를 향한 열렬한 사랑으로 ‘학교공포증’이라는 낯선 병을,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변화하는 몸에 대한 
불안을 이겨 낸 한 소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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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공포증"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학교공포증(School Phobia)’이란 등교에 대한 극심한 
불안 증상을 말해요. 평소 들어보지 못한 증상이지만 새학기를 
비롯해 모든 연령의 아이들에게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지요. 

주인공 ‘마갈리’는 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어려워진 공부에 관한 부담과 우등생이 되어야 한다는 욕심에 마음이 조급해지고 
강압적인 학교 분위기에 점점 주눅이 들어 불안감이 커져만가요.

그러던 어느 날, 힘든 학교 생활에 나날이 지쳐만 가는 
마갈리는 언니가 틀어준 비틀즈의 노래를 듣는 순간! 
푹 빠져들고 말아요. 

학교생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질 대로 커진 마갈리는 학교에만 
가면 메스꺼움을 느끼고 토를 하고 결국엔 
"학교공포증" 진단을 받아 홈스쿨링을 하게됩니다.

집에서 공부도 하고 상담도 받고 남은 시간에 음악도 들으며 
어느새 ‘비틀즈 덕후’가 된 마갈리는 그들의 음악에 매료되어 
비틀즈에 대한 집착과 애착을 키워갑니다.
열과 성을 다해 비틀즈에 대해 공부하고 비틀즈의 음악을 통해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를 받아요. 
혼란하고 받아들이기 힘든 사춘기 시절의 한조각을 비틀즈와 
함께했지요.

그리고 마침내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발견하고 
앞으로 나아가기위해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이 이야기는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마갈리 
르 위슈는 중학생 시절 학교공포증으로 인해 학교를 
그만두고 홈스쿨링을 했다고해요. 
작가는 그때 느꼈던 심리적인 압박과 부담, 불안, 외로움, 
부끄러움 등을 섬세하면서 환상적인 일러스트로  담아냈어요.
특히 컬러풀한 비틀스들이 마갈리와 함께할 때면 함께 
위로받는 느낌이었어요. 

적당한 덕질은 삶의 활력소라는 말이 있는것처럼, 
학창시절 누구나 좋아하던 아티스트들이 있었을거에요.
덕질을 잘 활용하면 삶에 활력이 생기며, 마갈리처럼
이를 통해 스스로 성장시킬 수도 있지요. 

아직 좋아하는 연예인이 없어 고민인 아이는 이 책을 읽고 
마갈리처럼 푹 빠질 수 있는 가수를 좋아해보고싶다고 하네요. 
청소년 추천도서인만큼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청소년은 물론 
고학년들도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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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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