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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낸시 (스티커 포함)
엘렌 심 지음 / 북폴리오 / 2015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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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을 인정하는 세상.
편견이 없어지는 세상.
그런 것이 떠오르기도 하겠지만.

그냥 너무 따뜻하다.
인간적인 쥐들과 고양이.
예쁜 이야기.

기대도 않고, 빌려준 책이라 돌려쥐기 위해 읽었는데.
가슴이 간질간질하고
예쁘고 따뜻하다.

꽤 유머러스한 만화다

고양이라도 상관없어...! 그냥 조금 다른 거야!
맞아!
아냐 더 멋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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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사찰음식 -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적문 지음 / 우리출판사(서울출판) / 2005년 8월
평점 :
품절


제주말이 우리 한반도의 고어일 것이라는
얘기를 나눈 적이 있다.
일리 있다고 생각도 했다.
섬의 특성상 한 번 유입되면 다시
나오기 힘드니깐.

사찰음식도 그런 맥락에서
우리 전통음식의 조상일 것이다.
산 속 또한 섬과 같은 특성이 있다고 본다.

변질이 느리고
지켜지는 것이 많고.
그래서 더 우리 음식이나
정신과 전통이 남아있는 곳.
사찰음식은 한식을 좋아하고
채식을 지향하는 나 같은 이에게는

감사드리는 유산이다.

이 책을 보고
계절마다 해야 할 일들이 생겼다.

봄에 된장 담그기 위해
가을 지나서 메주를 만들어 봐야겠다
봄에 화전 부치려고 꽃을 따야지.
목련을 보면 봉오리를 모아서 차를 끓여야지.

하면서 계절과 함께 세월을 사는 법을
조금 아주조금 흉내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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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내가 읽어왔던 카미노에 대한 글들과
확연히 다른점 하나.
이 여행자는 정말 소심한 사람이더라.
솔직한 심정의 글들을 보니
아,이렇게도 생각하는구나..싶고
많이 어렵겠다.
아주 용기있어서 간게로구나.싶었다.

소설같은 등장인물들
영화같은 끝장면
인생은 사실 영화같은 것이다.

정민호씨가
다시 카미노에 갔을까?
궁금하다

중간에 서너번 나도 울컥해서
울음이 삼켜지는 통에
목이 아픈 적도 있고
웃으며 그렁그렁한 적도 있다.

예쁘고 솔직한 여행책이다.
소설같은 인생의 한 부분.
그가 이 책을 남기는 게 부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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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 가장 기본적인 소망에 대하여
김승호 지음, 권아리 그림 / 스노우폭스북스 / 201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을 읽고 마음이 편안해졌다

맞아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하다가도
겸손이라는 말에 금새 반성이 되었다가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하며
주변인의 부정적인 모습이 떠올라 속으로 평가하다가도
다시 중용과 자연스러움에
정신을 차리고..

계속 편안하고 재미있고
마치 스스로 대화하고 있는 듯이 좋았다
나는 그랬다

고마운 책이다
좋은 사람과 만날 수 있어서
항상 책이라는, 글이라는, 문자라는 인간의
최고의 발명품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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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언니에게 자꾸 물어보니까
친절하지만 귀찮아하는 대답 뿐.
실속없이 기분만 어정쩡하게 꼬였다.

은행 나오자마자 알라딘 책방가서 10분 기다리고
11시 땡!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
이 책 포함 4권을 샀다!
(‘은행‘을 검색했다. 출판사 ‘은행나무‘ 많이나옴;)

내가 공부해서 은행언니한테
다시 상담해야지.
무시당한 기분이었거든!



이 책 재미있다.♥
ㅡ대전출장길에 기차타고 버스타고 하루만에 다 읽음ㅡ

전문용어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정말 나같은 순진(?)하고 어리석은 듯한 궁금증을
생각하고 계획하고 풀어준다.
친절하다.


나로써는
˝재테크 초보자˝의 첫 책으로 매우 만족하였기에
진정으로 추천하고 싶다.
진.정.

가계부를 재테크다이어리 형식으로 만드는 것이
남들과 다르게 바꾸고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새롭고 끌리는 부분이었다.
내 다이어리를 제작해야겠다.
5천원짜리 대학가 제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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