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 신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43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 민음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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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무엇보다도 ‘자기계발서‘이다. 나는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중 하나)에, 이 책에서 가장 큰 용기를 얻었다. 다만 프랑스 지성계를 3H가 지배하던 시기에 쓰인 만큼, 특히 후설의 현상학에 대한 공부가 선행될 때, 이 책을 비로소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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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 2021-05-31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번역 문제를 운운하는 댓글이 보이는데, 할 말을 잃었다. 카뮈 전공자인 김화영 교수는, 내가 아는 한 가장 훌륭한 카뮈 번역을 해낸 분이다. 번역 문제를 가타부타 논하기 이전에, 프랑스어 원문을 단 한 자라도 찾아본 다음에 말씀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