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 20주년 기념판
제임스 글릭 지음, 박래선 옮김, 김상욱 감수 / 동아시아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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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놀라운 것은 무엇보다 형식이다. 카오스를 말하기 위해, 글의 형식 또한 프랙탈 혹은 스트레인지 어트랙터를 따르고 있다. 비슷하지만 다른 내용, 유사하나 다른 글쓰기 방식을 부단히 반복함으로써, 독자는 어떤 챕터를 읽건 혹은 어떤 페이지부터 읽기 시작하건 유사한 통찰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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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 2021-05-21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꿔 말하면, 어느 시점에서 읽기를 중단하더라도 무방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