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쉰 살밖에 안 됐어. 내가 담배와 술을, 그래, 술과 담배를 끊는다면, 책 한 권쯤은 쓸 수 있을 거야. 몇 권 더 쓸 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단 한 권이 될 거야. 나는 이제 깨달았네, 루카스, 모든인간은 한 권의 책을 쓰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걸, 그 외에는아무것도 없다는 걸, 독창적인 책이건, 보잘것없는 책이건, 그야 무슨 상관이 있겠어. 하지만 아무것도 쓰지 않는 사람은 영원히 잊혀질 걸세. 그런 사람은 이 세상을 흔적도 없이 스쳐지나갈 뿐이네.
이곳에 남아 있으면, 나는 영영 책을 못 쓸 걸세. 나의 유일한희망은 집과 서점을 팔고 누나 집으로 돌아가는 거라네. 누나는 내L FLull, - P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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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혹하게 말했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사과는 사과나무 가까이에 떨어지는 법이지. 네가 네 생각을 위해 목숨을 바칠 용기가 있다면 니는 내 생각을 위해 아들을 잃는 것을 감수할 수 있다."
"주인님!" 발렌티가 외쳤다. "진심을 말하세요, 진심을." - 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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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된 기사를 대상으로 이 단어를 검색하면 영어권에서 이 단어가 사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문으로 된 기사에서 이 단어가 사용되는 경우는 거의 대부분 국내 언론의 영어판이다. 이 단어가영어권에서 사용되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지적한 2020년 3월 7일 자중앙선데이>의 기사에서도 확인된다. "이 기사는 한국외대 명예교수김우룡이 기고한 것으로 언택트는 영어권에서 만들어진 말이 아니라 한국에서 만들어진 영어, 즉 콩글리시라고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필자의 관심은 언택트가 콩글리시인지 아닌지가 아니다. 필자의 관심은 국내 연구진이 국내 도서를 출판하는 과정에서 왜 한국어를재료로 단어를 만들지 않고 영어를 재료로 단어를 만들었는가에 있다.
● 《트렌드 코리아 2018), 김난도 외, 미래의 창, 2017.
●● 〈비대면 untact marketing‘ 잘못 ... ‘direct marketing으로 써야), 김우룡,
중앙선데이, 2020.03.07.
244열번째 강의 - P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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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옙스키 컬렉션 (도스토옙스키 탄생 200주년 기념판) - 전11권 - 가난한 사람들 + 죄와 벌 + 백치 + 악령 + 카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석영중 외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11월
평점 :
품절


지난해에서야 토스토예프스키에 관심이 생기고 처음으로 죄와 벌을 읽었어요. 그리고 지하로부터의 수기. 다음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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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은 자연에서 친절과 협력을 끊임없이 관찰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자상한 구성원들이 가장 많은 공동체가 가장번성하여 가장 많은 수의 후손을 남겼다"고 썼다. 다윈을 위시하여 그의 뒤를 이은 많은 생물학자도 진화라는 게임에서 승리하는 이상적 방법은 협력을 꽃피울 수 있게 친화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8, 9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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