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로 살아요
무레 요코 지음, 이지수 옮김 / 더블북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물건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 물건에 둘러싸여 물건을 이고지고 살아가는 모두의 삶에 이런저런 얘기가 없을까 하다만, 이미 과잉된 물건에 어떤 이야기도 궁금하지 않은 시대에 문득 사연을 묵묵하게 듣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
무레 요코 지음, 이수은 옮김 / 라곰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덤덤하게 존재하고 있는 사람들. 일반적으로 가공되서 보여진 보통의 사람들에 익숙한 탓인지 작가가 나열하고 있는 인물들이 낯설다. 그들의 이야기는 끝을 매듭짓지 못하고 여전미 존재하기에 그 방향이 어디를 향하는지 알 수가없는데, 짧막한 반응과 강한 인상에 길들어진 나는 그 미온적인 태도가 답답하게 느껴졌다. 버리지 못한것은 물건과 같은 형태적인 어떤것이기도 하지만, 쌓여온 감정을 미뤄두고 언제가 다시 생각해 볼거라는 미련한 마음에도 남아있는 것은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갑의 속삭임 - 오십이 넘어 알게 된 것
무레 요코 지음, 박정임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무덤덤한 작가의 일상에 손길이 간다. 읽어도 읽지않아도 흘러가는 누군가의 일상에서 나의 이야기도 엿보고, 타인의 삶도 추측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말 더더더듬는 사람 - 겉모습으로는 알 수 없는 그 사람의 고유한 이야기가 있다
정두현 지음 / 어떤책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가 덕분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수집하는 집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사람들의 이야기는 늘 온라인상에 부유하듯 유영하고있는데, 그걸 아날로그 방식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다니. 저자가 인터뷰를 하며 사람들의 거절과 이야기를 모으며 겪어온 시간들이 단순하게 신기했다. 나도 서울을 걷다보면 누군가가 말을 걸어올까? 저기 혹시 도를 믿으세요..? 말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이런 데서 일할 사람이 아닌데 - 월급사실주의 2025 월급사실주의
김동식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문학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기획의 말을 꺼내놓는 작가는 치열하게 쓰겠다는 각오를 내비친다. 사실이 진실이 되지않고 진실이 가공되는 현실에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인간의 삶에 그럼에도 본질은 존재해야 한다는 작은 파장이 나는 결코 소멸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그 믿음으로 삶을 붙잡을 수있는 사람도 있기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