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애.조벽 교수의 청소년 감정코칭 - 교사와 부모들을 위한 사랑의 기술
최성애.조벽 지음 / 해냄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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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본 육아서 중에서 실용도와 전문성 면에서 최고다.

내용은 아주 깊이있는데 글은 아주 쉽게 쓰여져있다.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쓴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기 때문에

최성애 박사님과 조벽 교수님이 존경스럽다.

나는 전자북으로 읽었지만 이번에 한국에 갈때 종이책을 몇권 사와서

주변에 청소년을 키우고 계신 분들께 선물하고 싶다.

 

초반에 옛날 심리학 기조와 최근 심리학 기조를 비교 설명해주는 부분도 재미있었고

최근 심리학 기조 중 심장에서 발견되 뇌세포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심장에도 뇌에 있는 신경세포가 있단다.

그래서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가슴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말이 과학적으로 일리있는 말이란다.

가슴에 있는 신경세포에 대한 관심이 바로 정서지능에 대한 이야기이고 감정코칭에 대한 이야기란다.

 

아이들을 이성적으로 설득시키고 아이들에게 많은 조언과 충고를 쏟아내는 것은

아이들의 뇌세포를 고려한 행동일테지만 아이들은 이런 조언과 충고를 잔소리로만 듣고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아이들의 심장에 있는 신경세포를 이해해야 한단다.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아이들 스스로 느끼고 있는 감정에 대해 설명해주고 공감해주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마음이 열린다는 것이다.

 

초감정에 대해 설명해주는 부분도 인상깊게 읽었다.

아이들의 감정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작용하는 부모의 초감정.

부모의 어린시절이나 살아오면서 겪은 경험, 부모의 부모에게서 느낀 감정, 어떤 상처들이 초감정에 영향을 끼쳐서

이 초감정이 아이들의 감정을 해석하고 이해하는데 작용을 한다는 이야기이다.

 

아무튼 재밌게 읽었고 실용적으로도 쓸모가 있겠다고 느껴지는 육아서이다.

내가 그동안 최성애 박사님의 강의 동영상도 몇편보고

감정코칭에 대해 배경지식이 있어서 이렇게 느끼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과 함께 최성애 박사님이 쓰신 다른 책들, 감정코칭을 만들었다는 존 가트맨 박사의 다른 책들

하임 기너트씨의 부모와 아이 시리즈, 최성애 박사님의 강의 동영상 파일등을 같이 보면 더욱 책 이야기가

깊이있게 이해되고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시리라고 믿는다.

나도 감정코칭에 관련된 내용을 더 많이 찾아보고 현욱이 현건이키우는데 써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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