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과 그 적들
조영일 지음 / 비(도서출판b)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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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한국문학의 적은 누구인가. 바로 당신. 혹은 우리들. 누구나 들어갈 수 없는 성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 자기 스스로든, 혹은 외부에 의해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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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틀비와 바틀비들
엔리께 빌라―마따스 지음, 조구호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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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라는 질병에 걸린 줄도 모른 채 글쓰기에 대한 결코 이룰 수 없는 열망을 주체하지 못하는 우리들이 밤낮으로 뒤적여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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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로포름 문학과지성 시인선 402
송승환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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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시인은 [클로로포름]을 통해 자신의 이전 시집인 [드라이아이스]를 습작으로 만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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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문예중앙시선 9
이준규 지음 / 문예중앙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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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규는 [흑배]과 [토마토가 익어가는 계절]을 거치며 생성된 어떤 특성들을 가지고 [삼척]에 들어가더니 곧 새로운 세계로 나가버렸다. 그 세계에는 이를테면 "나는 시인이다"라는 확신과 자부 같은 것들이 있다. 달리 말하면 이런 얘기가 된다. 그는 시를 쓴 것이 아니다. 자신이 쓴 것을 시로 만들버린 것이다. 이런 식의 문답으로도 표현할 수 있겠다. 시란 무엇인가? 시인이 쓴 것.

강성은 시인에게 보내는 "고래"라는 시는 다음과 같이 끝을 맺는다.

"(...)아름다움은 자네가 가지고, 나에겐 시를, 나에겐 오로지 시를, 나에겐 오로지 시를, 조금 더 멍청하고 조금 더 숭고한, 시를"(78쪽)

[삼척]에 가면 그 시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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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뭐라하지 2011-10-24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짧은 글에 오타가 두 개나 있다니...
 
이민자들
W. G. 제발트 지음, 이재영 옮김 / 창비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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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을 매길 수 있어서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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