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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 문장의 기억 (양장본) -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ㅣ Memory of Sentences Series 1
박예진 엮음, 버지니아 울프 원작 / 센텐스 / 2024년 1월
평점 :
최근에 읽은 <버지니아 울프, 문장의 기억>은 50대 가장의 입장에서 매우 공감이 가는 책이었다. 이 책은 버지니아 울프의 13편의 작품의 설명및 해석, 마음 깊이 기억할 212개의 문장을 소개하는 책이다. 북 큐레이터이신 박예진님의 풍부한 인문학적 해석과 함께 20세기 대표 모더니즘 작가인 버지니아 울프의 여러 작품을 한 권의 책에 엮어낸것이 특징이라고 생각된다. 울프는 문장을 단순한 언어의 조합이 아니라,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창의적인 도구로 보았다. 그는 문장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보고, 이해하고, 변화시키고자 했다.
특히, 이 책에 나오는 "나는 "유명한", "훌륭한" 사람이 되지 않을 거예요. 나는 모험을 계속할 것이고, 변화할 것이고, 내 마음과 눈을 열 것이며, 낙인과 고정관념을 거부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을 자유롭게 한느 것이며, 그것이 방해받지 않고 자신의 차원을 찾도록 하는 것입니다."라는 문장은 50대 가장으로서 큰 울림을 주었다.
나는 50대라는 나이에 어느덧 사회에서 자리를 잡고,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자신의 꿈과 열정을 잊고, 안정적인 삶에 안주하려는 유혹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울프의 말처럼, 중요한 것은 자신을 자유롭게 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우리는 그 변화에 맞춰 나아가야 한다. 50대에도 여전히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다시 한번 자신의 꿈과 열정을 되새기게 되었다. 50대에도 여전히 변화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50대 가장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이 책은 50대의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자신을 자유롭게 하며 변화하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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