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영어 한 문장 100일 쓰기 : 감성고전편 - 아주 보통의 하루를 위한 필사 자기계발은 외국어다
이지은(지니쌤) 지음 / 한빛비즈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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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라는게 이상해서 수십년을 공부해도 실력이 딱히 느는것 같지도 않고 막상 책을 한권 독파해 보려고 하면 내 수준에 맞지않게 너~무 쉬운건 아닌지 하는 막연한 불안감이 생긴다.

이 책 "하루 영어 한 문장 100일 쓰기"는 100일 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나에게 성실함을 요구한다. 그런데 막상 하루의 분량은 별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어보인다. 한마디로 아직은 만만해 보인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된다.

특히 AI가 알려주는 오늘의 문장과 같은 뜻 다른 문장으로 바꾸기는 여력이 되는 한도 내에서 가볍게 접근하고 있다. 무리하지 않고 내 여건과 환경에 맞게 매일 공부할 수 있다는것이 자존감도 높여주고 영어실력도 높여주는 책이라 생각된다.

또한 지금 이 링크로 ( https://ig.me/j/AbZkM7kKABE9S1NB/ ) 접속하면 저자인 지니쌤과 함께 2주 필사단에 합류할 수 있으니 나를 포함한 의지가 박약한 모든 분들의 참여를 추천하는 바이다.

빠르게 가려면 혼자서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듯이 2주 필사단에 합류하여 한 문장 100일 쓰기 대장정을 함께하길 권하면서 이번 글을 마친다. 나 스스로도 우선은 2주 필사단 완주를 목표로 욕심 부리지않고 한걸음 씩 앞으로 나아가다보면 종국엔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되리라 생각한다.

#하루영어한문장100일쓰기 #영어 #영어필사 #2주필사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독서 #독서스타그램 #신간 #북리뷰 #책리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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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무크 : CES 2025 한경무크
더밀크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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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CES가 개최될 시기가 다가오면 나는 언제가 미국에 가서 CES를 직접 경험해보나...마음만 졸여왔었습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 보면 막상 가서 보더라도 방대한 스케일때문에 주마간산 처럼 대충볼 수 밖에 없을것 같고, Keynote Speech는 언어적 한계로 그 큰뜻을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거라는 생각의 결론에 매번 좌절감을 맛봐야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런던 중에 한경MOOK CES2025를 접하게되었고 그저그런 CES에 대한 홍보반, 정보반인 그저그런 두깨만 두꺼운 책이 아닐까 생각되었던 책을 직접 접해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Section4 Keynote Speech였습니다. 앤비디아, 웨이보, 파나소닉홀딩스, 델타항공, 볼보그룹, 액센추어의 CEO들이 현장에서 진행한 발표의 핵심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어서 그들이 준비하고 있는 미래에 대한 청사진과 준비상황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고 이 책의 일독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라 하겠습니다.

각각의 Section별로 Key insight, Tech view, Global company로 구분하여 혁신 서비스와 제품에 대한 정보를 심도있게 구성하였고, 사진, 인포그래픽을 이용하여 읽는 사람들에게 가독성을 높여주는 편집과 구성이 탁월하여 좋았습니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분들이 핵심 키워드와 산업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 리포트를 읽어보고 그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다는것도 너무나 기분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CES2025에 직접가는것도 나름의 좋은 경험을 얻게되겠으나, 좀더 효율적이고 심도있는 인사이트를 얻고자하는 모든 분들께 일독을 추천하는 책입니다.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상관없고 관심있는 산업, 섹션별로 읽어나가도 전혀 무리가 없으니 많은 분들이 꼭 한번 CES2025가 이야기하는 미래여행에 동참해 보기를 권하는 바입니다.


#CES2025 #한경무크 #테크트렌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독서 #독서스타그램 #신간 #북리뷰 #책리뷰 #추천 #제공받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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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인생공부 - 보고 듣고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김태현 지음, 니콜로 마키아벨리 원작 / PASCAL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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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군주론 인생공부"는 군주론 책에 담겨져있는 통찰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그 의미를 다시금 인깨워주는 책이라 생각된다. 군주론에서 중요한 42가지의 꼭지를 선별하여 시대적 의미와 오늘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내용을 제시하도록 구성되어 인상 깊었다.

특히 오늘에 입각한 다양한 역사적 사건, 기업의 전략,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현대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해 주는것이 너무나 좋았다.

군주론에만 국한된것이 아닌 저자의 다양한 삶의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통찰력있는 메시지를 전달해 준다는것이 장점이라 생각되었다.

인간의 본질적인 이기심과 자신의 이익에 민감하다는 관점을 100%동의하긴 어렵지만, 순간순간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명확하게 알아야할 인간관계와 조직체계에 대한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는건 명확한 사실이라고 생각된다. 작건 크건 조직을 이끌어야하는 리더라면 무조건 일독을 추천하는 책이다. 앞으로의 일생을 살아가는데 가져야할 가치관을 다지는데 많은 가르침을 받게되길 기원하며 글을 마친다.

#인문 #마키아벨리 #심리 #명언 #리더십 #베스트셀러 #권력 #경영 #자기계발 #필사 #군주론 #리텍콘텐츠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독서 #독서스타그램 #신간 #북리뷰 #책리뷰 #추천 #제공받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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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혁신을 불러오는 힘, 질문
권영범.신일용 지음 / 샘터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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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상명하복이 아닌 동기부여된 조직원들과 권한위임이 되어있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낼 방안을 고민하고 있었다. 계층간의 소통을 이야기하지만 윗사람들은 언제나 아랫사람의 이야기에 경청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다. 서로가 그들만의 리그에 살고 있는 것이다. 위계질서의 조직은 언제나 경직된 사고방식과 행동방식을 요구하고, 고민과 생각할 이유를 배제해 버린다. 그러고도 말로는 변화와 혁신을 요구한다.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이제는 젊은 구성원의 가치관과 행동양식이 바뀌었다. 업무지시를 할때도 그 이유를 설명하지 않으면 납득하지 못하는 구성원과 우리는 한배를 타고 있다.

생성형 AI 시대에는 지식을 쌓는것이 아니라 원하는 결과를 뽑아낼 수 있는 정재된 좋은 질문을 해야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 책 [조직의 혁신을 불러오는 힘, 질문]은 이렇게 과거의 성공경험이 미래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 이 시대에, 전통적인 위계질서보다 자유로운 질문과 토론을 중시하는 또하나의 작은 변화가 큰 혁신을 불러오길 기대하며 만들어진 책이라 생각된다. 특히 이 책은 X세대가 읽기에 적당한 수준의 만화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600페이지 꽉 채워 Text로만 작성된 'OOOO바이블'이 아니라, 만화를 통하여 스토리를 풀어나가서 너무 쉽게 읽혀지고 책에서 제시된 상황이 공감되어 더욱 좋았다. 책을 받자마자 당일에 완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사례와 주제를 잘 표현해 내고 재미있게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되었다.

"왜?"라는 질문은 언제나 혁신의 시작점에 존재하였다.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라는 질문에 나는 질문을 받아들일 용기와 준비가 되어있는지 반추해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진심으로 문제해결에 상대방을 초대하는 자세, 내가 전지전능한 2류 리더가 아니고, 한계를 인정하고 부끄러워하지 않는 1류 리더가 되어야 하겠다고 느꼈다. 조직의 관리자로서 나 자신과 조직의 성장발전에 고민하고 고뇌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하는 책이다. 진정한 리더가 어떤것인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함께 읽으면 좋을 듯 생각된다.

#조직의혁신을불러오는힘질문 #질문의중요성 #조직관리 #경제경영 #샘터 #샘터사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독서 #독서스타그램 #신간 #북리뷰 #책리뷰 #추천 #제공받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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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인간심리 속 문장의 기억 Shakespeare, Memory of Sentences (양장) - 한 권으로 보는 셰익스피어 심리학 Memory of Sentences Series 3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박예진 편역 / 센텐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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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원문과 함께 주요문장을 직접 읽어볼 수 있는 호사를 누릴수 있는 책이다. 솔직히 영화나 연극 등으로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접했을뿐 직접 원문을 읽거나 한 기억은 없었다. 이 책 [셰익스피어, 인간심리속 문장의 기억]은 사랑과 운명, 로맨스 코미디, 정의에 대한 딜레마, 욕망과 권력이라는 4개 카테고리별로 셰익스피어의 주요 작품들의 요약 스토리와 주요 문장을 함께 읽을 수 있어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인간 감정을 아우르는 주요 14개의 작품을 스토리와 명문장에 심리해석을 덧붙여 집필한 도서이다.


셰익스피어는 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계속해서 질문을 하고 있다. 사랑이란 무엇인가? 복수와 용서의 경계는 어디에 있는가? 그는 단순히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야기 속의 생생한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며 독자와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정과 생각을 공간을 열어주는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Part 3 율리우스 카이사르 작품에 묘사된 브루투스, 안토니와의 갈등관계와 파국에 대한 설명을 읽으며 현실을 떠난 이상주의적 정치가 우리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고민하게 되는 좋은 계기를 제공해 주어서 특히 좋았다.


주제별 작품별로 구성이 나눠져 있어서 매일 조금씩 나눠 읽기에 좋았고, 주옥같은 원문과 번역을 함께 즐길수 있어더 더욱 좋았다. 전체 페이지도 223페이지라 부담없어서 한번에 읽기에도, 나눠 읽기에도 전혀 부담없었다. 또한, 셰익스피어의 작품 뿐만 아니라 그 속에 나타난 인간 심리에 대한 작가의 뛰어난 표현력을 직접 느낄수 있는 좋은 책이라 생각하여 모두에게 일독을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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