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2004-08-11  

어.. 안녕하세요?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사람에게 이렇게 아는 척을 하려니 참 쑥쓰럽네요. 우연히 님의 서재를 들어갔다가 계속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님이 쓰신 글을 훔쳐보면서 훔쳐보는 듯한 느낌에 약간의 미안함을 느끼게 되서 이렇게 글 남겨요. 잘 보고 있다는 인사라도 남겨야 할 것 같아서. ^^
 
 
코코죠 2004-08-11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니사탕님 안녕하세요. 바니사탕님의 이름은 참 달콤하네요! 저는 오즈마에요. 인사해 주셔서 참 감사해요. 이렇게 우리가 아는 사이가 되었잖아요^ ^저도 많은 서재를 돌아다니지만, 사실 인사를 하기란 쑥쓰럽고 용기를 내야하는 일인데, 고마워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훔쳐보기라뇨, 그런 말씀 마세요. 훔쳐볼 만한 재미난 글도 아니고, 누구든지 들러 앉았다 갈 수 있는 공간인데요 뭐 :)

참, 저도 김영하 소설을 좋아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