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2084 - 개정판 라임 틴틴 스쿨 1
요슈타인 가아더 지음, 박종대 옮김 / 라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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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2084 #추천도서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고 동물들이 사라지고 있는 세상에서 인간은 과연 살 수 있을까.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지구는 점차 오염화되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음에도 인간들은 여전히 "더 많이"를 요구하고 있다. 수백 종의 동식물을 더이상 볼 수 없고 사막화로 기후 난민이 증가한 미래 사회를 제시하며 더이상 지구 환경 문제를 먼 미래의 일로 생각하기 어려워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환경과학소설이다.
주인공 노라는 자신의 증손녀인 노바를 통해 미래의 암울한 세상을 보게 되고 지금 행동해야될 때임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노라는 절친 요나스와 함께 환경단체를 만들고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녹색 자동자판기'를 만드는 이이디어를 낸다.
청소년의 입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고 대안을 찾아내는 일을 주도하는 것이 매우 인상적인 책이다.
비록 인간에 의해 저질러진 잘못으로 환경 문제가 심각해졌지만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와 희망을 전하고자 한 작가의 의도가 잘 전달된다.
과학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이 돋보인 책으로 추천합니다.

※출판사가 제공해준 책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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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 - 제15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문학동네 청소년 75
이로아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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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도저히 잊을 수 없는 아이와 잊으려 애쓰는 아이가 만났다. 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는 사회적 참사에서 생존한 아이 연서와 가족, 주변인들 그리고 잊혀진 존재들(왝왝이)이 만들어가는 기억과 연대에 관한 이야기다.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비극적 사건에 대해 슬픔은 묻어두고 숨기고 잊어버리라는 것은 앞으로도 계속 같은 일을 겪어도 된다는 말인가. 슬픔은 나누면 반으로 줄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있다. 충분히 슬퍼하고 애도할 시간이 없다면 어떻게 마음 속에 응어리진 슬픔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겠는가. 생존자와 유가족의 슬픔을 똑같이 느낄 수는 없다해도 내가, 나의 가족이, 친구가, 이웃이, 사회 구성원 누군가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죽음에 함께 슬퍼하고 위로할 수 있는 마음(공감능력)이 없다면 사회가 너무 삭막하고 쓸쓸하다.
공감과 연대에 관한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이책은 청소년의 용기있는 행동과 주체성이 돋보여서 특히 좋았다.

잊어야 편하고
잊는 것이 가장 쉬운 일이라고

그래도 잊지 말자.
누구 한 사람이 지치면 다른 사람이 상기시켜 주기로 하자.
우리가 처음에 어떤 마음이었는지를...

누군가를 싫어할 이유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미움을 동력삼는 것은 세상에서 제일 쉬운 방법이다.

사회적 제도도 중요하지만 그 사회 구성원들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참사의 반복을 막는 것도, 슬픔을 나누는 것도. 우리 사회가 좀 더 성숙하고 아름다울 수 있기를 이책을 읽으며 더욱 바라게 된다.

#도서협찬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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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친구들
조수진 지음 / 어흥대작전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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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여덟 관문과 서수를 만나보며 상상의 나래와 행복을 빌어보세요. 이책을 읽는 분에게 복이 찾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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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팔 활짝 벌리고 도마뱀 그림책 12
안토니오 루비오 지음, 마리아 히론 그림, 문주선 옮김 / 작은코도마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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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년을 살아온 떡갈나무 한 그루가 있는 학교.
그만큼 역사가 오래된 학교라는 말이겠죠.
이렇게 오랜 세월 학교를 지키는 나무가 있다니
마음이 평안하고 안심이 됩니다.
생김새도 다르고 피부도 다른 친구들.
국적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고 살아온 환경도 다른
친구들을 만나 낯설고 어려운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눈을 맞추고 말을 들으며 애쓴답니다.
함께 공부하고 놀며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곳,학교.

<우리 학교에는 모두를 위한 자리가 있어>
맞아요. 학교란 이런 곳이에요.
누구도 차별받지 않으며 배우고 성장하는 곳이죠.
제가 어릴 적 학교에 다닐 때만해도 외국인은 거의 없었는데
요즘은 학교에서도 적지 않은 외국인이 다닌다고 합니다.
제가 가르치고 있는 학급에도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도 낯설어하고 혹시 다른 언어를 사용하면 어떻게하지라는 걱정에 조심스러워합니다.
그러나 곧 인사를 나누고 말을 주고받으며 놀게 됩니다. 설령 한국말을 잘 못하는 친구라고 해도 말을 가르쳐주고 알려주면서 소통을 하게 됩니다. 비단 다문화 가정의 아이가 아니어도 첫 만남의 어색함이나 낯선 감정은 누구에게나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이들은 함께 공부하고 놀다보면 어느새 친해져 있답니다.

이책은 각자 개성을 가진 아이들이 만나 학교라는 공간에서 함께 배우고 놀며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는 모습을 너무 잘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모두가 손에 손을 잡고 함께 하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무척 흐뭇해집니다.
학교란 바로 이런 곳이어야겠죠.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곳이자 가장 신나고 희망찬 곳 말입니다. 아이들은 이런 곳에서 마음껏 자유롭게 뛰놀며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쳐나가며, 다른 아이들과 행복하게 지내며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바라고 꿈꾸는 가장
이상적인 학교를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이 그림책으로 아이와 함께 행복한 학교를 미리 만나보면
학교에 대한 두려움이나 걱정이 말끔히 사라질거라 믿습니다.

#도서협찬 #도서제공 #학교 #다양성 #평등 #협력
#즐거움 #역동성 #행복 #희망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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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무지 작지만 아주아주 특별한 분홍 유니콘 열린어린이 그림책 33
숀 해리스 지음, 이숙희 옮김 / 열린어린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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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헤리스 매력이 듬뿍 느껴지는 그림책이네요.
유머러스함과 귀여움 장착, 나를 긍정하고
상대적 사고 확장으로 유쾌하게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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