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위에서 밥먹고, 책보고
365일 중에 300일을 들을 것 같다.
저 초연한 목소리.
My aunt Mary를 톡 쏘는 탄산음료같다는 리뷰를 본 것 같은데,
이 노래들은 산소같다.
선물해준 남친에게 경의를.
주의 : 이거 끼고 산책 나갔다가 음악 듣느라 오래 못돌아 올 수 가 있 다.
연주곡은 아홉곡이고 나머지는 축가곡이다.
좋아하는 노래가 꽤 있다.
이적의 <다행이다>를 비롯..
피아노치며 노래를 불러보세.
생각하기 싫고 지칠 때
자기 전 <하염없이> 쳐다보기 좋음..
뭐 대단한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별로 동의되지도 않고 감흥이 없는 얘기들이나..
어쩌다 한 구절이. 와 닿아 계속 쳐다보게 된다.
원래 이런 책 별로 흥미 없는데,
비슷한 책 한 권 더 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