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개 - 중국의 마지막 황제
허우 이제 지음, 장지용 옮김 / 지호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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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원세개는 우리나라 역사에도 심심치않게 등장했던 인물입니다.

조선의 내정을 간섭하고 임오군란과 갑신정변을 진압했던 우리나라 역사에서는 부정적이고 달갑지않는 사람입니다.그런 그는 자기 자신이보는 현실을 바라보고 자신의 출세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적절히 활용하고 사용하는 희대의 기회주의자입니다.

그리고 온갖 변절과 배신을 되풀이하는 부정적인 잦대를 가지고있는 사람입니다.이 책은 그가 출세배경과 역사적인 사실들과 기록들을 종합해서 인간 원세개가 걸어왔던 경력등을 이 책에서 확인하고 바라보는 책이라 어느정도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나쁘게 바라보는것은 아니지만 군의 현대화를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는 인정하지만 ,그것은 그의 자신의 권력의 뒷받침을 충족시키기위한 도구임이틀림없습니다.그는 자신이 충성하고 따르던 조국 청조를 버라고 공화주의자인 손문의 대총통 자리를 가로채고 나중에는 시대에 뒤떨어지는 황제가 되려는 어리석은 야심을 품게 됩니다.

현실을 잘 보고 판단하는 그도 결국에는 결정적인 실수를 하게 됩니다.그의 황제선언은 결국 전국적인 반발과함께 그는 실의속에서 기회주의자의 비참한 최후를 마치고맙니다.

그가 살아왔던 시대는 혼란과 열강의 침략이 극성스러웠던 시절이었고 그의 이러한 경력은 역상의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그는 죽어서도 황제가 입는 옷을 입고 으리으리한 무덤에서 죽어서도 황제의 꿈을 버리지못한 시대의 뒤떨어지는 기회주의자의 탈을 결코 벗지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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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릉 조선사회사 총서 21
이호일 지음 / 가람기획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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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태조 이성계 [건원릉]

조선 제26대 고종과 비 명성황후민씨의 무덤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에서 27명의 왕과 왕빙의 무덤 그리고 추존왕의 능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태조 이성계를 시작으로 순종황제에 이르기까지 왕과 왕비의 능은 우리후손들이 잘 관리해야할 소중한 유산입니다.왕릉의 이름과 각 왕과 왕비의 출생과 왕이 조선에 남긴 업적과 실책,그리고 왕릉을 조성하면서 그에대한 기록을 이 책에서 담고있습니다.왕릉은 왕과 왕비가 승하하면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졌습니다.왕을 어디에 안장을 할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조성하고 그에대한 비용을 어떻게할것인지를 초밍의 관심사였습니다.그리고 풍수지리설에 의해 왕릉을 잘 조성하는것도 중요했습니다.왕릉에 조성된 석물들을 보면서 왕릉은 얼라만 중요한 문화유산인가를 깨닫게합니다.사진에서보면 왕릉의 문,무인석과 같가지 짐승들릐 모양을 한 석문들과 병풍석과 난간석을 바라보면서 그시댕의 장인들의 숨결이 잘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조선의 왕과 왕비의 삶은 언제나 고단함의 연속입니다. 하긴 왕이 나라의 중심이고 언제나 격무에 시달리면서 건강을 해치고 그 수명이 오래가지 못했기때문입니다.

조선의 왕릉을 바라보면서 무엇을 느꼈을까요??그것은 단순히 왕과 왕빙의 묘가 아니라,우리 후손들리 잘 보존해야할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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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토 - 위대한 지도자의 초상
재스퍼 리들리 지음, 유경찬 옮김 / 을유문화사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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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토는 위대한 지도자다.그가 없었다면 유고슬라비아는 오래가지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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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토 - 위대한 지도자의 초상
재스퍼 리들리 지음, 유경찬 옮김 / 을유문화사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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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유고슬라비아 지리

유고슬라비아의 국기

구 유고슬라비아 지리
 
유고슬라비아의 기수 티토

티토는 20세기 현대사에 있어서 매우 위대한 인물입니다.

유고슬라비아 라는 다민족 다종교 같은 소위 복잡하기이를데가없는 이 나라를 아무런 문제없이

슬기롭게 통치하였습니다.

그는 공산주의자였지만 매우 슬기롭고 현실을 중시하는 현명한 사람이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어린시절 지독한 가난과 배고픔을 겪으면서 온갖굳일을 하면서 금속노동자 시절 그는 점차 조국의 비참한 현실을 보고 러시아 혁명 이후 ,공산주의자가 되어  조국 유고슬라비아에서 수많은 공산주의 활동을 하면서 체포와 투옥,그리고 망명생활을 거치면서 제2차세계대전이후 나치 독일군에 저항하면서 강력한 리더쉽과 카리스마스적인 지도력으로

유고슬라비아를 훌륭하게 통치하였습니다.다민족 국가인 유고슬라비아를 당근과 체찍을 잘 다루면서 그는 유고슬라비아를 잘 다스려나갔습니다.

대외적으로 소련의 스탈린을 거부하면서 독자노선을 취하며 제3세계 비동맹국가들과 우호관계를

맺으면서 유고슬라비아라는 나라를 대외적으로 알려왔습니다.

1980년에 티토가 사망한이후 ,그후의 유고슬라비아는 다민족들의 분쟁과 대립으로 결국 내전으로 갈라서고 티통의 자취도 사그라지게됩니다.

이 책은 그가 사망한 시점에서 그가 사망한 이훙의 유고슬라비아를 다루면서 티통의 출생과 성장 그리고 긍의 정치역정과 그의 주변인물들이 보아온 티토의 모습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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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의 슬픈 그림자 인도차이나 - 유재현의 역사문화기행
유재현 지음 / 창비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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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독립기념탑

메콩강

메콩강 1
 

인도차이나 반도의 역사는 우리나라 현대사와 많이 비슷한 점이 많다.

유럽 제국주의 열강의 식민지 지배에서부터 독립과 전쟁,독재로인해 어려운 고통을 겪어왔습니다.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를 통틀어 어두운 역사의 그림자를 결코 비켜나갈수가없었습니다.

이들 세나라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졌고 위대한 문화유산을 미래의 후손들에게 남기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두운 역사의 소용돌이를 비켜나갈수 없었습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이러한 3개국의 역사적 피해의식과 사람들이 사는 모습들을 글과 사진으로

담아서 책으로 엮었습니다.

베트남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캄보디아의 크메르 제국과 동남아시아의 유일한 내륙국가인 라오스를 소개하였습니다.

이들 세나라는 과거 현대사에서 잔쟁의 상처를 겪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이들 세나라의 공통점같은 현상은 피할수가 없었습니다.

인도차이나의 젓줄인 메콩강을 바라보면서 나는 인도차이나의 다른 모습을 이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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