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시 삼백수 : 7언절구 편 우리 한시 삼백수
정민 엮음 / 김영사 / 2013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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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좋은데 한자 글자가 작아서 짜증난다.


한시를 다룬 거의 모든 잭이 한자가 아주 작게 나오는데... 


대체 독자들이 왜 이런 책을 산다고 생각하는 걸까? 


어차피 한자 볼 실력이 안될 테니 한글 해석이나 봐라?

한자는 그냥 폼으로 넣는 거다? 


런 거 볼 때는 한문도 보려고 산다. 


또한 한시 관련 서적은 약속이나 한 듯이 저자의 주관적인 감상을 꼭 집어넣는다. 감상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런 저자의 감상평은 오히려 선입견만 넣어준다.


한자를 크게 쓰고

한자나 단어의 의미를 적어주고.

해석을 정확히 자세하게 적어주면 된다. 


한시를 번역한 것이 시가 되게끔 운율을 맞추려 한다거나.

자기 멋에 취해서 감상평을 지루하게 적는다거나.


모두 안 좋다. 


담백하게


1. 한시

2. 한자와 단어의 의미

3. 해석.


이것으로 필요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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