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만 잘했을 뿐인데 매출이 두 배가 됐습니다
손정일 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6월
평점 :
절판



언젠가부터 새로운 정보를 접하면, 습관적으로 검색을 하게 됐다. 온라인에는 이미 다양한 정보들이 있고, 나는 내가 이루고 싶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최대한 비교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해내기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모으는 것을 즐긴다. 이미 인터넷 브라우저의 즐겨찾기에는 보다 검색하기 쉽게 이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빅데이터와 관련한 사이트들이 저정되어 있다. 하지만 아직도 흘러넘치는 정보의 바다에서 멋있게 헤엄치기에는 실력이 부족함을 느낀다. 


'검색만 잘했을 뿐인데 매출이 두 배가 됐습니다.' 에는 내가 그동안 즐겨 사용해왔던 검색 도구 뿐만 아니라, 미처 알지 못했던 방법들도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어 있어 책을 읽고 따라하며 검색 실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 들었다. 네이버에서 검색할 때 필수 포함 키워드와 제외할 키워드를 기호를 사용하여 구분하는 것은 아직 해보지 않은 방법이었다. 실무에서 사용해보고 실행착오 후에 좋았던 방법들이 공유되어 있어 현실감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시장조사 보고서를 작성하기 쉽게 보고서 틀을 제공하거나, 알아두면 좋은 분야별 시장조사 사이트가 포함되어 있어 성공으로 향해 가는 여정에 도움이 되었다. 새로운 시도를 하기 전에 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하고, 잠재 고객의 니즈를 미리 파악하는 것은 앞으로 투자할 시간과 노력과 경제적인 부분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마케팅 관련 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필요한 실력을 키울 수 있어서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성공으로 이끄는 한마디 - 100인의 인생 명언
김우태 지음 / 리스컴 / 2021년 6월
평점 :
절판



나는 성공하고 싶다.

그래서 '성공으로 이끄는 한마디'라는 책의 제목을 봤을 때,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지 궁금했다.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결국은 달성해내서 나에게도 이름을 알린 이들의 명언이 들어있었다.

내 안에서 이들과 공통점이 것들을 이끌어낸다면 나도 성공할 수 있을까?


누군가의 친절한 한마디가 필요할 때가 있다.

머리 속이 부정적인 생각으로 차오를 때, 긍정적인 생각으로 빨리 전환을 해야하는 때가 있다. 

그리고 내 주위에서 내게 필요한 말을 해주는 사람들을 찾기 어려울 때가 많다.

그럴 땐, 책에 나와 있는 사람들처럼 이미 성공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을 주었던 위인들의 말에서 영감을 찾는 방법이 가장 쉽고 편한 것 같다.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힘든 마음은 똑같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위안을 받고 안정을 찾아 새로운 도전으로 나아가는데 힘이 되기 때문이다.


나의 글 한줄이, 나의 말 한마디가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줄까? 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진짜로 영향을 줄 때면 내가 과연 맞는 것인지 두렵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믿는 것이다. 선한 마음으로 나에게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가장 좋은 것을 꾸준히 선택해 나간다면 나도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믿는다.


책은 작고 얇으면서 한페이지에 임팩트 있는 짧은 문장만이 들어있기에 쉽게 읽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짧은 문장 속에 담긴 의미를 음미하고 깊은 울림을 느끼며 실천으로 옮기기까지가 어려울 것이다. 현기증 날 정도로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중심을 잡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그 중심을 마음을 잡고, 희망을 주고, 다시 뛰게 하고, 시간을 이기고, 사람을 모드는 한마디가 필요하다. 옆에 두고 하루 한 문장씩 읽으면서 성공을 위한 첫 걸음을 시작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유 있는 브랜딩 - 아마존은 어떻게 브랜드를 관리하는가
스티브 수시 지음, 조유미 옮김 / 유엑스리뷰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마존의 명성은 어마어마하지만, 한번도 이용을 해본 적이 없었다.

한국에서의 지금의 내 삶은 아마존이 없이도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내가 알고 있을 정도의 세계적인 브랜드라면 배울 것이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성장하는 브랜드의 핵심과 본질을 알고 내 삶과 앞으로 내가 일하게 될 회사에 적용하고 싶었다. 성공하는 브랜드를 만드는 화폐, 정보, 충성도, 시간에 대해 나와 있는 이 책은 내게 새로운 개념을 제시해줬다. 알고 있었지만 시점의 변화를 통해 다르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도 제공해줬다.


내용은 쉽지 않았다. 현장에서 근무를 하며 깨달은 것들을 엮어 놓은 책이기에, 아직 아마존을 경험해보지 못한 나로써는 따라가기 힘든 내용들도 있었다. 하지만, 반복적인 내용을 통해 아마존과 저자가 공통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알 수 있었다. '고객'을 위해 일하면서, 이행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고객'의 요청을 거절할 수도 있는 중심을 잡는 것을 배웠다. 혜택이 고객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을 효율적으로 해야할 필요성도 배웠다. 한정된 예산으로 보다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직원의 수를 늘리거나 규모를 늘리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에 나도 동의했다.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것은 소비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사람마다 모두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기에 그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수많은 선택지가 필요하다. 책 덕분에 아마존 홈페이지에 처음으로 접속했다. 첫 페이지는 매우 직관적이고 단순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 안에 얼마나 복잡하고 큰 세계가 연결되어 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타인의 속마음에 닿는 대화 - 실리콘밸리 최고의 UX 리서처에게 배우다!
히멘아 벤고에체아 지음, 김은지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종종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나만 너무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많이 이야기해도 내 입만 아프고, 정작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중간에 포기를 하게 되는 일도 있다. 


다른 사람들이 내게 말을 건넬 때도, 관심이 없는 분야에 대해서는 듣고 흘려버리거나, 마음을 닫고 듣기 때문에 건설적인 변화를 이끌지 못하고 제자리를 맴도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타인의 속마음에 닿는 대화'는 경청에 대한 지혜가 들어 있었다. 


자가진단을 위한 테스트가 나오는데, 쉽게 답을 하지 못했다. 아직 듣는 태도를 정하지 못한 것이다. 책을 한장한장 넘길 때마다 그동안 내가 해 온 회피형 반응을 만날 수 있었고, 경청을 위한 예리한 귀를 만들기 위한 훈련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때로 곤혹스럽다. 나도 해야할 일이 많고, 해야할 말이 많은데,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그래서 표면적인 대화만 오고갈 뿐 더 깊이 들어가고 싶지가 않았다. 대화를 하면서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미리 판단하고, 중도에 끼어들어 방향을 틀었던 상황들을 다시 떠올려봤다.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기회라고 생각하니 만남을 위해 들였던 노력이 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한번 읽고는 오랜 습관을 벗어나기가 힘들 것이다. 하지만, 책에서 배운 경청의 기술을 업무와 일상 생활의 만남에서 하나하나 적용해보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 나가는 시간이 유익할 것 같다.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노력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기 인생의 각본을 써라
이수경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10년 만에 자연스럽게 만난 사람들이 있어서 지난 나의 10년과 그들이 만들어 온 10년을 되돌아볼 기회가 있었다. 나도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데, 무언가 남지도 쌓지도 않고 흘려보낸 것만 같아서 앞으로의 10년을 어떻게 계획할지 고민하던 순간 이 책을 만났다.


자기계발 서적을 즐겨 읽는 덕분에 10년 전에도, 5년 전에도 내 나름대로 사명, 비전, 목표, 계획도 짜고, 만다라트 차트도 사용하고, 10년 계획표도 짜며 살아왔다.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예전에 짰던 만다라트 차트를 저자의 차트와 비교해봤다. 내 것은 너무 애매모호했다. 최근에 다이어리 모임에서도 계획에 관한 피드백을 들을 때 너무 포괄적이라고 했던 것이 겹쳐졌다.


문제는 구체적인 계획이었다. 본질을 살리면서, 보다 현실적으로 구체적으로 계획할 필요성이 느껴졌다. 지금까지 너무 두루뭉술하게 계획했기 때문에 내가 낼 수 있는 성과에 못미치는 결과가 나왔던 것이었다. 다시 한번 계획을 세울 필요성을 느꼈다. '답정나'에 몰입해서 내 인생은 내가 원하는 대로 흘러갈 수 있는 힘을 다시 한번 계획표에 담았다.


나도 할 수 있을까? 라는 약한 마음이 들때면 다시 한번 책을 펼쳤다. 위기 상황에서도 집중력과 인내심을 발휘해 돌파해내는 신나리의 전무의 이야기와 저자의 경험담을 다시 읽으며 긍정적인 생각으로 빨리 전환하고 내가 가고 싶은 방향을 떠올리며 앞을 향했다. 앞으로 다가올 10년, 20년, 30년은 내가 계획했던 대로 이루어져서 뒤돌아봤을 때 뿌듯함을 느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