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되고 안 되고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별로 중요하지 않더라고요.
내가 불어를 읽는 것이나 네가 한국어를 읽는 것이나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똑같아. 하지만 네게는 약간의 앎과 큰 믿음이 있지. 이해한다는 믿음. 한국어를 잘 안다는 이유만으로 이해한다고 오해까지 하면서.
중요한 것은 인생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라 그 일을 바라보는 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