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만하게 책을 읽고 있다. 욕심은 많고 호기심도 많아서 이것저것 펼치다가 끝을 못 보고 있다.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을 야곰야곰 모아두고 하나씩 읽어야지 했는데 왜때문에 찔끔, 또 찔끔.

문학동네 세계문학도 오오오- 하며 따끈따끈하게 사두고 다시 시들시들.

책태기는 아니려니 하지만, 괜히 뜬금없는 책들만 뒤적뒤적.  

 

 

 

 

 

 

 

 

 

 

 

 

 

 

그러는 와중에도, 마음 안 좋은 이야기들은 자꾸 들려오고

이제 가*방학 노래 어떻게 듣냐며 징징거리는 친구놈과 부질없는 인생사를 논하다가..

이소라님 연말콘 티켓팅을 망해서 속상한 마음에 또 징징거리고

결국 올해는 제대로 된 공연 한 번 못 보고 다 지나가게 생겼다.

 

 

 

 

 

 

 

 

 

 

이 무슨 이야기의 흐름인지...  

 

해야지 하고 마음먹은 일 중에 11월에 정말 해야지 했던 일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용기와 결단력이 부족하다. (왜때문에 용기와 결단력씩이나...!)

그러다 문득, 이전에 좋았던 작가님들이 떠올라 절판되기 전에 못 사둔 책을 사야하나 싶어서 

11월엔 기다리는 작가님의 책이 나오니 한꺼번에 장바구니를 비워야지 하고 있는데

기다리는 시간은 또 왜이리 긴 것만 같은지. 얼른, 뭐든, 어떻게든.

또 흘러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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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제1326호, 제1327호 : 2020.08.31 - 21 WRITERS, 합본호
한겨레21 편집부 지음 / 한겨레신문사(잡지)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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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꼭지 안 읽었는데, 읽고싶은 책이 잔뜩 쌓였다. 끝까지 읽어도 괜찮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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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할 만해서 당하는 피해자는 없다. 이 부분은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해하지 못하겠으면 (설혹 싫더라도) 그냥 외웠으면 좋겠다. - P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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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아무튼, 순정만화 - 그때는 그 특별함을 알아채지 못했던 수많은 여성들의 이야기 아무튼 시리즈 27
이마루 지음 / 코난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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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대로 추억의 만화들이 너무 많이 나와... 반갑고 보고싶고 그런. 아련돋는 뭉클한 마음도 잔뜩이었지만 그래서 더 읽길 잘했다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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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해도 괜찮아 신장판 5 - 완결
권교정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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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전히 남녀간의 우정을 믿는다. 그리고 여전히 킹교님의 관계표현법도 좋아한다. 과연 5년 후에도 긍하와 강이, 정언이와 현민이의 모습에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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