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서성이다 ㅣ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59
장강명 지음 / 현대문학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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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서성이던 감정들이 끝내는 하나의 간절한 바람으로 귀결된다. 공감할 수도, 공감할 수 없기도 했던 여러 문장들 속 마주했던 진심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보답받을 수 있는 종류의 그 무엇이라면 참 좋을텐데 싶었지만, 그와 동시에 엄습하는 무력감엔 어쩔 수 없이 슬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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