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 욕망한다는 것이 아닌가. 마음껏 죄를 저지르고 탐닉한다는 것이 아닌가. 때로는 나쁜 숨을 들이마시고 독한 술을 마시는 것, 격한 일에 스스로 뛰어들고 마음을 용암처럼 끓어오르게 하는 것들을 찾아 헤매는 것이 바로 산다는 것이 아닌가. 그 모든 것을 절제하고 살아가는 삶이 과연 삶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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