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왜 그랬는지, 혹시 저 때문이었는지 아직도 그 이유를 확실히 모르는 채 살고 있습니다. 아까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제 삶의 일부는 그렇게 장례식처럼 살고 있어요."
".... "
"그런데 신기한 것은 그래도 삶은 계속되더군요."
사이를 두었다가 나는 앵무새처럼 대꾸했다.
"네, 그러나 삶은 계속되더군요." - P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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