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인생이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구절이 있다˝왜 사람들은 아이를 낳을까?˝`자기가 기억하지 못하는 생을 다시 살고 싶어서`이구절을 보니 문득 어머니의 대한 생각이 더욱 강해졌다어머니가 나를 키우며 자신의 옛 모습들을 바라보지 않았나 싶다.어머니는 항상 나에게 노심초사하신다.내가 아파도 엄마탓이고,내가 취직을 못해도 엄마탓이고,모든것이 부모는 엄마탓으로 생각하고 미안해하신다.그것은 즉, 내가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부모의 눈에는 난 항시 아들이고, 자식일뿐이다.이책을 읽고 하고 싶은 일이 한가지 생겼었다.어머니에게 ˝사랑한다˝라는 말을 해보고 싶었다.평생을 살면서 가장 힘들고도, 쑥쓰럽고, 쉬운말이지만하지 못했다.어느날 나는 엄마를 꼭 껴안으며 ˝사랑해요˝라도 얘기를 꺼내는 순간 엄마와 나는 시간이 멈춘듯 조용히 끌러안기만 했다. 정말 고마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