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리오 기담 이즈미 로안 시리즈
야마시로 아사코 지음, 김선영 옮김 / 엘릭시르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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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고도 서글픈 이야기. 첫 편 초반에서는 소름이 돋았는데 끄트머리로 갈수록 서글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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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없는 양들의 축연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최고은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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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첫 번째 파트 읽고서 흐름이 전부 읽혀서 집중력이 바닥을 찍은 덕분에 겨우겨우 읽어 넘겼다.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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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예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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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정말로 내가 일본에서, 혹은 일본식 집에서 살고 있는 게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느껴졌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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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의 바늘 - 세계 문화유산 약탈사
김경임 지음 / 홍익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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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민족이 되든, 약탈을 당한 역사가 없는 민족은 아마도 없는 것 같다. 

태어날 때부터 초강대국이었던 영국이나, 미국 정도가 아니라면 모를까. 

이것은 그런, "약탈을 당했던 민족"과 그들이 갖고 있었지만 "전리품"으로 전락한 것에 대한 이야기다. 

내가 소속된 과의 교수님은, "아무리 원해도 돌려받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외규장각 도서에 대해 잘라서 말했다. 당시 나는 그런 말에 엄청나게 반감을 가졌던 것으로 기억한다. 

M 모 방송본부에서 하던 문화재환수운동에 대해 관심이 깊었던 덕분이리라. 

그리고 그들은 장기대여든, 개인 소장품을 구입하든 해서 돌려받은 유물들이 있었으니까. 

하지만, 초강대국이라고 자부하는 자들은 "유물에는 국경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위로 자신들이 가진 것을 정당화시킨다. 

"가지고 있다", "국경이 없다". 좋은 말이지만, 정작 그 유물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서도 눈으로 확인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뭐가 된다는 말일까. 

우연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하고 있는 "이집트 문명전"이 기억났다. 

그것은, "그들의 유물"이지만 "그들이 가질 수 없는" 유물이 아니었던가. 

돌려받을 수 있을 것 같냐던 교수의 말이 왜 읽는 내내 오버랩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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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일치, 신의 비밀인가 인간의 확률인가 - 정말로 있었던 거짓말 같은 이야기들
마틴 플리머 외 지음, 김희주 옮김 / 수희재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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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확률게임을 좋아하질 않는다.

모 고등학교에 다닐 때 아주 우연히 로또 확률에 대해 계산하게 됐는데,

참으로 "뭐같은" 결과가 뜬 까닭에 그렇다.

 

우연의 일치…라는 건 굉장한 것이다.

백분토론에 나와서 "로또 1등맞고 나와서 벼락맞을 확률"이라고 한 뭐같은 분도 있지만,

(국민의 목숨을 갖다 그따위로 말한다는 건 기본이 안되있는 거다)

백년의 갭을 두고 참으로 비슷한 인생을 살다 간 링컨과 케네디가 있지 않은가.

 

그런 신기하기 그지없는 일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참고로 내가 가장 흥미가 있었던 건 한 불길한 기모노를 태우려던 불길이 강품에 번져 도쿄 대화재가 된 것.

역사 속에는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는 법이다.

 

너무 깊게 빠져들면 곤란한 면은 있다. 흥미로 읽으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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