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읽는 브랜드 마케팅 - Goodmorning Business School
(주)하쿠호도 브랜드 컨설팅 지음, 김낙회.유진형 외 옮김 / 굿모닝미디어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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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냥 브랜드 참고서 아니 요약집이라고 말하면 될 것 같다. 일본 사람들의 책 편집이 전형을 보는 것 같다. 브랜드의 관한 보고서를 쓸 대 참고하면 무척 편하다. 나도 이번에 이 책을 좀 참고했다. 브랜드를 공부하는 사람이 읽어야 할 책중 하나지만 이것 하나로 브랜드를 다 알앗다고 말하지는 말았으면 한다. 브랜드는 사랑의 경험같은 것 이 책 한권으로 모든 사랑이 끝났다고 생각하면 참 섭섭하지 않을까? 정말 호텔에서 점심으로 곰탕 먹고 카드로 계산할때의 느낌이 들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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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브랜드, 성공의 조건
잭 트라우트 지음, 안진환 옮김 / 오늘의책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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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가끔 이런 욕심이 날때가 있다. 왜 한국엔 이런 책이 없을까? 기업의 브랜드 경영에 관한 사례를 모아 새로운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게 쉽게 쓴 책.

회사를 옮기고 새로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아니 모든 것을 새로 해야 하는데 그냥 브랜드를 만든다고 하는 말에 모든 의미가 다 들어가는 것 같다. 이 책속에 나오는 많은 브랜드의 성공과 실패를 보면서 두려움도 앞서지만 그래 이제는 정말 브랜드로 모든 것을 말하는 시대가 되어가는 것을 느낀다.

'어떤 브랜드를 만들까' '어떤 회사를 만들까' 같은 이름의 고민인 것 같다. 스타벅스같은 정체성을 가진 회사를 만들고 싶다. 그런데 사람들이 스타벅스를 모르는 것 같다. 정말 새로운 회사를 스타벅스같은 회사로 만들고 싶다.

고객이 찾아와 감동하고 팬이 되는 회사 요즘 일이 바빠서 스타벅스에 못 갔다. 카프치노가 먹고 싶다. 그 우유의 부드러움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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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al (더 골)
엘리 골드렛 외 지음, 김일운 외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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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는재미 하얗게 밤을 지새고 신새벽을 만나는 그 순간의 아쉬움 같은 기분 소설 더골 기업의 이야기이면서도 상도마냥 재미있게 읽었다. 서평 제목처럼 겅호의 소설판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구체적인 가르침에 감사한다.

내 친구 물리학자에게 알기쉬운 물리이야기 연재하라고 조르고 있는데 이 친구 영 말을 안듣는다. 이 소설읽으면서 물리학에 대한 기초 지식이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 그리고 그들도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구나하는 생각 생산관리쪽에 있는 사람들은 꼭 한번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아니 기업하는 사람 모두가 심심할 때 긴 비행기 여행할 때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재미있는 경영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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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디자인 감성브랜딩
마크 고베 지음, 이상민.브랜드앤컴퍼니(주) 옮김 / 김앤김북스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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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텔레비젼에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 삼성하고 광고한다. 조금있으면 삼성이 소니의 브랜드 인지도를 잡는다고 하더라 믿거나 말거나 정말 마케팅은 브랜딩이다. 라고 정의할 만큼 브랜드가 중요한데 브랜드 관련 세미나 가보면 어린 애(?)들만 바글바글하고 정작 의사결정권이 있는 무식한 구세대들은 거의 없다.

이론의 속도는 날라다는데 마케팅해야 합니다. 브랜드가 중요합니다. 하면 그저 네이밍 정도 그것도 사내공모 정도로 끝내버리는 우리 기업의 현실에서 한편에서는 먹고 살겠다고 정말 따근따근한 이론서는 펑펑 나오는데 우리의 현실은 아직도 어두운 것 같아 우울하다.

정말 강한 느낌을 받았다. 우리의 현실의 매스마케팅 개념의 산업적 전통주의적 마케팅을 이해하는 수준인데 이미 앞선 쪽에서는 인간 사람이 곧 주체가 되는 앞선 마케팅 이론앞에서 이거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난 가난한 농업경제학자다. 우리 농업의 현실에 과거 전통적인 마케팅 이론도 도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그걸 건너 뛰어 감성 브랜딩, 체험 마케팅을 바로 도입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긴다. 내 논문의 방향을 제시해 준 책 그리고 우리가 곧 실천해야 할 이론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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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창비시선 191
정호승 지음 / 창비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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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정말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가끔은 인간의 삶앞에 놓은 역사의 무게가 너무 무겁다. 떠난다고 말하지 않고 사랑한다는 말 대신에 그녀가 내가 주었던 시집 새벽편지 정호승시인에게 중독되었는지 모른다. 그의 감성지수랑 나의 감성지수랑 같은 것 같다고 우기면 안되겠지

자꾸 돌아보기 않으려 하는데
점점 깊이 남아 있는 너는
내 그리운 사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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