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창비시선 191
정호승 지음 / 창비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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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정말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가끔은 인간의 삶앞에 놓은 역사의 무게가 너무 무겁다. 떠난다고 말하지 않고 사랑한다는 말 대신에 그녀가 내가 주었던 시집 새벽편지 정호승시인에게 중독되었는지 모른다. 그의 감성지수랑 나의 감성지수랑 같은 것 같다고 우기면 안되겠지

자꾸 돌아보기 않으려 하는데
점점 깊이 남아 있는 너는
내 그리운 사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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