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태규의 100% 성공 다이어트
구태규 지음 / 가림출판사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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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의 초기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고도비만이란다.그래서 고지혈,당뇨,지방간 같은 성인병의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아직은 살아야 한다.토기같은 자식도 여우같은 마누라도 아니 나자신을 위해서도 조금더 살아야 한다.그것도 건강하게의사' 치료 다른 것 없습니다. 체중줄이시고 술 금주하십시요''미친 새끼 누구 그것 모르냐''월급쟁이가 사회 생활하는데 술 안먹으면 비지니스가 되고체중줄일 시간이 어디있니'(속으로)하여간 동네 체육관 찾아서 헬스 등록하고인터넷 다이어트 사이트가서 다이어트에 관한 이런저런 정보찾고서점가서 전혀 가보지도 않았던 건강 코너 찾아가서 이책 저책보는데 나 처음에 배용준인줄 알았다.

그런데 이친구 옛날 하이틴 영화에 나오던 그 뚱땅이 아닌가 그래서 한권 샀서 읽어 솔직해서 좋았다.다이어트 첫이주간은 운동하지 말라는 충고 정말 솔직한 충고다. 다만 좀 더 재미있고 더 체계적일 수 있을 것 같은데그런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책 인 것 같다. 나도 15킬로그램 감량하면 다이어트 책 한권 써야겠다. 월급쟁이가 없는 시간에 운동하고 술안먹는다고 상사에게 구박받아가면서 다이어트하는 것이 얼마나 아픔인지 그래도 나의 브랜드 비주얼을 위해서는 아니 자기 자신을 리스럭처링한다는 생각에서 도전해야 하는 심정을 책으로 쓰고 싶다.그래서 다이어트 일기 열심히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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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정호승 지음 / 현대문학북스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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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는 하루만 살 수 있는데 불행히도 하루종일 비가 올때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그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루를 살아간다고 합니다. 지금 제 인생에도 비가 오고 있습니다. 인생은 비가 와도 술 한잔 사주지 않습니다. 하루살이가 열심히 살아가는 비오는 길에 술잔을 들고 당신이 서 있으면 덜 외롭겠지요 2001년 8월 정호승 이렇게 시작하는 시인 정호승의 산문집이다. 무척 읽어야 한 거리가 많은데 무슨 여유에서 아니 여유가 없고 그저 바쁘게만 살았더니 이제 그 바쁜 와중에도 푸른하늘 한번 처다보는 여유쯤은 만들어야겠다는 욕심때문에 그래 한 이십년쯤전 그러니깐 고3때 남들 다 대학간다고 야단일때 루이저 린저의 생의 가운데를 읽었다.

그냥 그렇게 사는 나 자신이 미워서 지금 그때의 욕심같은 것일지 모른다. 하지만 정호승님의 글은 늘 따뜻하다. 여러해전 시를 쓴다고 돌아다니던 시절에 내가 무척 좋아하던 시인이다. 그땐 진달래 그 붉은 꽃 피는 세상을 만들고 싶었는데 지금도 나와 시인의 체온이 같음을 고백한다면 너무 심한가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부끄러운 것은 왜 일까? 너무 많은 것을 잊고 살았다는 생각 그리고 이제 돌아가야 한다는 강한 이끌림에 대해서 고민해 본다.

가끔은 내 심장이 따뜻하게 뛰고 있다는 사실이 이렇게 고마운지 모르겠다. 대학로 선교회를 돕게다고 큰소리쳐 놓고는 여러 이유때문에 소월했다. 그런 나의 삶에 반성 아니 뒤돌아 봄을 주는 산문집이다. 정말 정호승님의 글에서는 묵향이 나는 것 같다. 잔잔한 미풍같은 그의 미소처럼 말이다. 언제가는 다시 글을 써야겠다는 욕심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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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양장)
이케다 가요코 구성, C. 더글러스 러미스 영역, 한성례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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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아마존의 우림이 나에게 어떻게 다가오는가? 아프리카로 떠난 어느 여행자의 삶이 우리에게 무엇일까? 사랑을 생각하게 한다. 그저 내가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작은 사랑 아니 보이지 않아 고마움을 모르는 이 초록별 지구에 대한 사랑 그리고 지구의 우리는 하나라는 거 난 너무 가볍게 살았다. 아니 너무 주위를 돌아보지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지구상의 15명의 비만인중 하나라는 것이 이렇게 부끄러워 질까?이책의 특징은 인간으로 하여간 작은 것과 큰 것을 동시에 생각하게 하는 것 같다. 이제 지구를 생각하면서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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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 진정한 나와 대면하는 변화의 기술
구본형 지음 / 김영사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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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지식경영이란 것이 유행했었다. 난 경영학의 혁신 프로그램들은 어떤 패션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어떤 이름으로 어떤 패턴으로 다가서는 가만 다를 뿐 지식경영이 필요한 시대적인 이유 그건 우리시대가 이미 중앙통제식 경영으로는 관리가 안되는 다원적 성향의 사회를 지향하기 때문에 이제는 어느 분야들 당면한 현안에 대해서는 개인의 늘력으로 각기 해결해 나갈 수 받게 없는 사회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바다 학습된 지식을 소유한 개인의 가치가 높아지는 시대가 된 것이다.

변화경영 전문가 구본형 몇권의 저서와 기업 교육 명강사 아니 어쩌면 그는 이런 지식경영 사회를 누구 보다 빨리 이해한 사람일지 모른다. 이제 회사인간의 시대는 갔다.

직장인은 죽었다. 더 이상 전통적인 의미의 직장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 안에 있는 조직인간적 속성을 제거하라 스스로 CEO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그리하여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라고 주장하는 그의 논리에 공감을 한다. 요즘은 돈비족이란 새로운 계층이 나왔다고 한다. 미래를 걱정하기 보다는 자기의 오늘을 준비하고 즐기는 새로운 세대 상사와 인간관계를 위한 저녁 회식을 하기 보다 자신의 건강과 취미활동에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세대 어쩌면 그대들의 삶의 방식이 정답일지 모른다.

이미 우리 모두 불확실의 시대를 사는 입장인데 회사가 어떤 의미가 있겠는가?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완성하는 일이 무지 필요한 시대를 산다는 것이다. 각자 자기 이름의 브랜드 관리를 철저히 해서 자기 브랜드의 자산 가치를 높여야 하는 시대를 살아가야 한다. 당분간은 노동시장이 경직된 한국 사회에서는 무척 많은 충돌이 있겠지만 그래도 분명 우리가 지향해야 할 점은 자기자신을 브랜드화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점이 조직에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가 자라오면서 배웠던 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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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구본형 지음 / 휴머니스트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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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을 하다보면 가장 중요한 것이 그 시대의 트렌드를 잡는 것이다. 요즘 우리시대의 주요 트렌드중에 하나 그런 변화라는 것이다. 이건희 회장이 벌써 한세기전에 마누라하고 뭐만 빼고 다 바꿔야 한다고 했듯이 변화없이는 생존이 위협받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렇게 앞뒤 안가리고 변화변화하고 뛰어 다녔더니 분명 변화가 보인다. 기업 내부환경은 너무나 잔혹하리만큼 변화했다. 그럼 기업에 몸담고 있는 소속인인 우리들은 어떤가?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문제일수 도 있다.

분명 우리가 큰 냄비속의 개구리고 냄비밖에서는 불을 지펴 냄비 안 물이 서서히 더워지고 있어 결국은 죽게 될 운명의 개구리 우화처럼 우리는 살고 있다. 개구리처럼 살고 싶지 않으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건 자기 변화를 시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그런 자기 변혁에 관한 책이 많이 나온다. 이제 나 자신이 브랜드가 되고 상품이 되는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작가 구본형씨는 그런 의미에서는 변화의 트렌드를 정확히 바라보고 변화경영 전문가라는 자기 브랜드를 확실히 성립한 사람이다.

몰론 책을 써서 얼마를 볼고 강연을 해서 어떤 소득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요즘 가끔 테레비에서도 보이고 하여간 잘나가는 것 같다. 어쩌면 작가의 모습이 우리가 꿈꾸는 미래의 변화된 모습일지 모른다. 회사인간으로 살았던 과거는 이미 우리에게 없다. 우리는 독립된 브랜드로서 자신의 상품가치를 키워야 한다. 회사가 인간을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인가도 회사를 아무 의미없게 생각하는 시대가 바로 우리 시대인 것 같다. 좀 무섭다.
아니 그래도 조금 일찍 그걸 알았다는 것에 감사한다. 이제 나도 내 브랜드 자산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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