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구본형 지음 / 휴머니스트 / 2001년 12월
평점 :
절판


마케팅을 하다보면 가장 중요한 것이 그 시대의 트렌드를 잡는 것이다. 요즘 우리시대의 주요 트렌드중에 하나 그런 변화라는 것이다. 이건희 회장이 벌써 한세기전에 마누라하고 뭐만 빼고 다 바꿔야 한다고 했듯이 변화없이는 생존이 위협받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렇게 앞뒤 안가리고 변화변화하고 뛰어 다녔더니 분명 변화가 보인다. 기업 내부환경은 너무나 잔혹하리만큼 변화했다. 그럼 기업에 몸담고 있는 소속인인 우리들은 어떤가?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문제일수 도 있다.

분명 우리가 큰 냄비속의 개구리고 냄비밖에서는 불을 지펴 냄비 안 물이 서서히 더워지고 있어 결국은 죽게 될 운명의 개구리 우화처럼 우리는 살고 있다. 개구리처럼 살고 싶지 않으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건 자기 변화를 시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그런 자기 변혁에 관한 책이 많이 나온다. 이제 나 자신이 브랜드가 되고 상품이 되는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작가 구본형씨는 그런 의미에서는 변화의 트렌드를 정확히 바라보고 변화경영 전문가라는 자기 브랜드를 확실히 성립한 사람이다.

몰론 책을 써서 얼마를 볼고 강연을 해서 어떤 소득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요즘 가끔 테레비에서도 보이고 하여간 잘나가는 것 같다. 어쩌면 작가의 모습이 우리가 꿈꾸는 미래의 변화된 모습일지 모른다. 회사인간으로 살았던 과거는 이미 우리에게 없다. 우리는 독립된 브랜드로서 자신의 상품가치를 키워야 한다. 회사가 인간을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인가도 회사를 아무 의미없게 생각하는 시대가 바로 우리 시대인 것 같다. 좀 무섭다.
아니 그래도 조금 일찍 그걸 알았다는 것에 감사한다. 이제 나도 내 브랜드 자산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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