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의 미래 Harvard Business 경제경영 총서 37
게리 해멀, 빌 브린 지음, 권영설 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혁신적인 경영기법을 도입하여,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들의 동력을 살펴보고자 했으나 

시작에 비해 끝이 아쉬운 글임. 

 

그리고 쿤의 이론을 자기식대로 해석해서 멋대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어서 아쉬웠음. 

 

1.  회사의 비전을 따르기에 앞서 나의 비전을 명확히 하고, 회사의 비전과 상생하기 위한 나의 역할을 고민 


2. 의견 수렴과 자문을 위한 풀 형성
- 학계, 시민단체, 사내외 관계 자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로 구성된 자문 풀을 형성 및 의견 수렴 


3. 측정지표 개발 및 정교화 작업
- 자금 투입 수준/사업개발 기간/수익과 연결된 부분 : 홍보값 등, 이해관계자의 만족도, 사회적 파장력 등을 포함한 지표 개발 


4. 의사소통의 민주적 문화 형성

- 타팀/ 타기관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열고,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및 실행

- 아이디어를 낸 사내직원들과 또는 외부 기관과 함께 TFT로 사업 전개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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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8-02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낙하하는 저녁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오랫동안 연애를 했던 한 남자가 다른 여성을 사랑하게 되면서 헤어지게 되고 

남자가 좋아하게 된 여성과 동거하게된 주인공 여성의 이야기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듯. 

솔직히 읽는 과정에서는 흥미로운 구석, 계속 읽게되는 스토리의 긴장이 있었지만 

다 읽고 나서는 다소 황당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여인을 주변 남성들이 모두 좋아하는 전개라던가,  

바람처럼 살다가 한순간 사라져 버리는 전개방식이라던가  

그런데 그런 존재를 그리워하고 힘들어하는 주변 사람들도 그렇고...

서로의 삶에 철저히 개입하지 않는 일본인들의 문화여야만 가능한 관계맺기 방식. 서로에게 영향받지 않고, 영향을 주지 않으려고 하지만 관계라는 울타리에 진입하는 순간 그건 불가능하게 되는데도 끝까지 선을 넘지 않고, 개입하지 않을것처럼 구는 관계맺기 방식.   

에쿠니 가오리는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다.  뭐랄까? 관계가 끝난 이후에도 감정의 질퍽거림을 묘사하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끈달까? 그리고 그 나른함... 관계지향적인 인간들이 갖는... 관계가 끝난 이후에 갖는 그 권태로운 삶의 무의미함을 보여주는 것도 솔직히 지루하다. 그리고 신비주의... 로 사람의 이목을 끌려고 하는데, 신비주의도 어설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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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플랜 사차원 유럽 여행 - 읽고만 있어도 좋은
정숙영 지음 / 부키 / 2006년 5월
절판


두려운 건 있었다. 혼자라는 것...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 잠시 짐 봐줄 사람이 없다는 사소한 것부터, 독일에서 언니를 만날 때까지는 사방 몇 십 킬로미터 이내에 생면부지의 사람들만 존재할 거라는 광역의 현실까지. -21쪽

두려움 아래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설렘이 박동하고 있었던 거다.-22쪽

혼자라는 건 확실히 심심한 신분이다.-53쪽

여행이라는 경험은 비일상 중ㅇ에 비일상.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그 비일상에서 만났던 인연들과 기억들을 '추억'이라고 부른다.-1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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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세상을 점령하다 - TBWA KOREA가 청바지를 분석하다
TBWA KOREA 지음 / 알마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선물 받아서 우연히 읽게 된 책으로 

별로 기대를 하지 않으면서 장을 넘겼지만 

실로 발상이 재밌고 놀랍기까지 했다. 

청바지라는 세기의 작품을 통해 미국의 역사를 분석하고, 한국의 20세기 후반의 문화를 읽으려고 했던 시도는 참으로 참신했다.  

시대가 변하면서 청바지에 부여되는 상징성의 변화 

오래가는 옷에서 자기의 몸을 맞춰야 하는 옷으로 변해가는 과정 

물론 청바지는 굉장히 대중적인 옷이며 아이콘으로서 여러가지 의미와 해석으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다른 사물을 볼때도 이렇게 여러가지 시각에서 역사성을 더해가며 읽어내는 것도 재밌겠다는 생각했다.  

스토리의 시대라고 하는데, 정말 의미를 부여하고,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일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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