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 미쳐라
강상구 지음 / 좋은책만들기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 Reveiw 


오랜만에 다시 본 자기개발서.
‘1년만 미쳐라’ 에서 담고 있는 직장에서 그리고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밀은
그 동안 보아왔던 여느 자기개발서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강렬한 제목만큼이나, 너무도 인상 깊게 지난 한 달여간 내 자신을
돌아 볼 수 있었던 기회를 마련해주었다.

자기개발서를 손에서 놓은지 한 달여 밖에 되지 않았지만, 나는 꽤나 나태해져 있었다.
야근을 핑계 삼아 잠자리에서 조금 더 시간을 보냈으며, 몸이 피곤하다는 이유만으로
주변에 짜증도 부렸다.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는 성공의 비밀들을 너무도 쉽게 잊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1년만 미쳐라’ 는 사실 일반 자기개발서적이 이야기하는 성공의 열쇠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자신을 존중하며 내면에 있는 장점을 뽑아 미치기 위한 준비를 치밀하게 세워야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었고, 특히 변화를 위한 성공의 첫 걸음으로써 ‘내가 누구인지’ 정립해야 한다는 부분이 가슴에 와 닿았다.

하루하루를 바쁘게 생활하다 보면 목적지가 어디인지 종종 잊어버리게 된다.
추상적인 계획은 현재에 안주하며 모든 것을 내일로 미뤄버리는 행동으로 이어지게 된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하루, 일주일, 한달 간의 계획이고,
그것을 모아 연간 계획, 3년, 5년 계획을 보다 치밀하게 세우는 것이다.

정말 딱 1년만 나를 위해 미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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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Story 

인간은 자기 합리적인 동물이다.
자신이 하지 못하거나 하지 않았거나 두려워서 포기한 일들에 대해
스스로 합리화를 시키며 해내지 못한 일에 대해 이런 저런 핑계를 댄다.

이렇게 늘 자기 합리화에 둘러 쌓여 막상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는
투덜이 족에게 ‘1년만 미쳐라’ 는 질책을 서슴지 않는다.


‘환경을 탓하지 말라. 당신에게 주어진 환경은 과거에도 그랬고, 오늘도, 내일도 변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자기자신이다. 자신이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 어려운 환경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될 수도 있으며, 오히려 그 환경이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발판이 될 수도 있다.’

환경을 탓하지 말자.
오늘에 안주하며, 오늘도 무사히 보냈다고 안도하는 내 모습을 부끄러워하자.
1%의 가능성에도 매달리며 최고가 되겠다는 도전의식을 갖자.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며 자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말자.
정말 나를 위해 1년만 미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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