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전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57
이소영 지음 / 길벗어린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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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마치 마당놀이의 놀이가 클라이막스에 닿았을 때 처럼 흥이 머리끝까지 솟아 오른다.
마당놀이가 우리 꽹과리 소리, 태평소 소리에 흥분치를 최고로 끌어올렸다면
갈매기전에서는 파가니니의 피를 끓게 만드는 바이올린 소리가 있다.
파가니니의 선율에 맞춰서 갈매기들이 날아올라 뭉쳤다가 싸웠다가 흩어졌다 한다.

그리고 그 모든 뒤에는 해학이 있다. 그래서 k-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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