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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처럼 회의하라
김영한 외 지음 / 청년정신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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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 우리는 새로운 정보, 새로운 발상, 조직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런 회의의 요체에 대한 글이다. 회의의 자기 기능을 찾아 주자는 것이다. 회의를 인신공격의 장이나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는 무대 혹은 자신의 친밀도를 과시하기 위한 스테이지로 착각하지 말라. 삼성식의 회의(삼성이라고 한정할 필요는 절대로 없다)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회의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건설적인 회의를 위한 주요 포인트는 다음이다.
1. 회의는 한 시간만 하고 회의록은 한 장으로 만든다. 전자칠판을 그대로 복사하는 것이 좋다 2. 토론보다는 실행이 중요하다 3. 반드시 결론을 도출하라 4. 들어라, 물어라, 생각하라 5. 아마, 거의, 대개라는 표현은 하지 마라 6. 참석자 전원이 발언자가 되어야 한다. 캐논의 스탠딩 회의는 여러모로 참고할 점이 많다. 다리가 아프니 오래하지 못하고 서 있으니 졸지 못하고 집중할 수 있다. 회의에서 말하는 방법은 이렇다. 1. 중요한 것부터 2. 긍정적으로 3. 한번에 한가지씩 말하라 4. 123법칙을 알고 있으라 (1분 동안 이야기 했으면 2분은 듣고, 듣는 중에 3번은 수긍하라)
커뮤니케이션이란 말은 남과 나누어 가진다는 뜻이다. word, window, work의 전파경로를 이해해야 한다. 내용을 전파하여 반영이 되어야 제대로 된 회의가 된다. 회의는 그 말(word)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행(work)으로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