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손그림 굿즈 일러스트 - 나 혼자 레벨 업
오차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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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라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귀여운 손그림 굿즈 일러스트 나 혼자 레벨 업 


오차


이아소



학창시절 알록달록 색깔의 펜들과 그림으로 다이어리를 꾸몄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게한 


귀여운 손그림 굿즈 일러스트 : 나혼자 레벨 업 책~


항상 아이들과 관련된 책만 읽다가 저를 위한 책을 읽고싶어 책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어요


그림그리기, 꾸미기를 좋아하던 소녀감성의 저를 추억하며


가계부 다이어리를 꾸며보고 싶었네요~



이 책은 인스타그램 팔로우 10.5만 명의 인기 작가 오차님이 일러스트 그리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였어요


무려 일본 아마존 베스트 1위의 책이라고 하네요


혼자해도 프로처럼 잘 그릴 수 있다고해서 직접 따라 그려보고 싶었어요


표지의 그림이 어찌나 귀엽던지 정말 딱 제 스타일이였어요






이 책은 PART 0 부터 4 까지 구성되어있었고


PART 0에서는 일러스트를 따라그리기 전에 준비물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었어요


작을수록 예쁜 미니미니 일러스트, 따라 그리기 쉬운 귀여운 동물 일러스트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 소품 계절 일러스트, 그리면서 바로 써먹는 굿즈 일러스트 등


다양한 일러스트를 따라 그릴 수 있었어요


그리는 과정까지 그림으로 표현되어있어서 누구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었고


QR 코드를 통해 작가의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 그릴 수도 있었어요


QR코드를 스캔하면 작가의 인스타그램으로 연동이 되더라고요


@ocha_momi 아이디로 연동되면서 해당페이지와 관련된 게시글이 나와서


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귀여운 손그림 굿즈 일러스트 책의 특징은 모든 그림을 마일드라이너 형광펜으로 그린다는 것이였어요


색감을 보고 있자니 35색의 형광펜을 모두 소장하고 싶었어요


시트러스 그린색을 포함한 몇몇색은 특히 너무 예쁘더라고요


이렇게 다양한 색의 형광펜이 있는지 몰랐어요


파스텔 톤의 예쁜 색들이 너무 많았어요


어떤 색을 골라서 따라그리더라도 색감이 다 너무 예쁠 것 같았어요


형광펜만 있는 줄 알았는데 붓펜느낌의 마일드라이너 브러시도 있었어요


마일드라이너 브러시는 총 25색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볼펜을 준비해야했는데 


번지지 않는 사라사 마크온 (제브라) 볼펜을 추천하셨어요


진하고 가늘면서 번지지 않아 일본 볼펜을 참 좋아해서


중학생때부터 제트스트림이나 하이테크, 유니볼 시그노 볼펜을 많이 사용하였는데


제브라 사라사 마크온 볼펜은 처음 봤어요



우선 저는 따라그릴때 제트스트림 0.38로 따라그렸지만


사라사 마크온 볼펜도 한번 구매해서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 외에도 그림을 그릴때 도움이 되는 모형자와 수정펜에 대한 설명도 있었어요



우선 마일드라이너가 저는 집에 있는 형광펜으로 그림을 따라 그려봤어요


그림을 그리려고하니 모양을 그리고 나서 색을 칠할때 


펜 끝을 둥글둥글 굴려가면서 색칠을 하면 얼룩이 지지 않는다고 했어요


자칫 얼룩이 질 수 있는데 이런 소소한 팁까지 가르쳐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종이도 준비하고, 형관펜도 준비하고, 쓰고 있는 가계부 다이어리도 준비했어요


나도 한번 따라그려봐야지 하면서 책을 보는데


귀여운 그림들이 너무 많았어요


어떻게 그려야하는지 꿀팁도 알려주고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마일드라이너로 도형을 그리고 색을 칠하고 볼펜으로 윤곽선과 포인트를 주는 방법을


순서대로 가르쳐주다보니 완성작을 보면서 어떻게 그리지? 하는 고민을 싹 날려주었어요


이 책 한권에 300점 넘은 보물 같은 일러스트가 이렇게


따라 그릴 수 있는 순서까지 나와있어서 너무 알찬 구성이였어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림들이 너무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따라 그려보게 되었어요


진짜 너무 쉽게 따라그릴 수 있고


도형에 볼펜으로 윤곽선을 그리고 포인트만 줬는데


멋진 일러스트가 되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고래가 너무 예뻐서 따라그려보았는데 


제가 그린 고래가 그림속 고래와 똑같진 않지만 느낌이 많이 비슷해서


밋밋했던 제 다이어리를 멋지게 만들어 주었어요


파란색 계통으로 꾸며진 비나 빗방울 바다 등의 일러스트들이 너무 예뻐서


보고있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어요


그런데 쉽게 따라그려서 내 것으로 다시 만들어 낼 수 있다니 제가 마치 금손이 된듯한 느낌을 받았네요


색이 똑같지 않아 그 느낌이 안살아나는것 같아서


당장 쿠팡으로 마일드라이너 35색을 주문하게되었네요



출산 이후 아이들을 키우면서 제가 잘하고 좋아했던일들을 잠시 잊고 살았던것 같아요


귀여운 손그림 굿즈 일러스트를 따라그리면서 어찌나 재미있던지


이렇게 아기자기 귀여운 그림들을 그리면서 행복했던 그 순간들을 떠올리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았네요


딸이 있었다면 손그림 그리기 취미도 딸과 함께 나눌 수 있었을텐데


비글형제를 키우면서 밖으로 나가 놀거나


집에서는 로봇 블럭 자동차등을 가지고 놀다보니 따로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어요


이제 아이들이 컸으니 저를 위한 아기자기한 손그림 그리는 시간을 통해


매일매일 작은 행복을 느끼는 시간을 만들어야겠다 싶었어요



너무도 쉽게 귀여운 손그림을 가르쳐준 인기 일러스트 작가 오차님께


너무 감사한 책이였네요~


저처럼 귀여운 그림을 좋아하지만


잘 못그려서 배우고 싶으신분들은


귀여운 손그림 굿즈 일러스트 : 나 혼자 레벨 업 책을 통해서


실력을 레벨해 보시길 강력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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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철학자의 사랑수업 - LOVE is ALL
김형석 지음 / 열림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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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라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100세 철학자의 사랑수업


김형석


열림원



너무 존경하는 철학자 김형석 교수님의 사랑에 관한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빨리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과연 105세 나이의 철학자는 사랑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너무 궁금했거든요


인생의 후반부를 살아가야하는 제가 놓치고 있는게 뭘까 책을 통해서 확인하고 싶었어요


사실 아이들이 커가면서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이러다 내 인생이 이렇게 끝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만족스럽게 돈을 버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마냥 놀고만 있는것도 아닌데


반복되는 일상에서 아무생각없이 그냥 내일을 맞이하는 느낌이였어요


내가 열심히 하지만 집안을 일으킬수있는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싶지만 그럴수도 없는 상황이고


하지만 주어진 제 환경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포기하기엔 아이들과 가정이 있으니 뭐라도 해야겠고


아이들이 어릴땐 매일 행복하고 즐거웠는데


어느순간부터 불안감이 엄습해오면서 행복하다는 생각보다는


불안감에 쫓겨 불행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나때문에 아이들이 불행할까봐 걱정이되었죠



첫째아이가 태어났을때 일을 계속할 수 있었지만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여의치 않고 


그 당시 어린이집 학대로 사망한 아이들의 보도가 연이어 나오는 시점이라


가족이 아닌 누군가에게 아이를 맡기고 일을 선택한다는것이 어려웠어요


두 아이를 잘 키우고 그 이후에 일을 계속하자고 했지만 10년이 넘는 경단녀를 극복하기란 힘들었죠


하지만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그 순간을 후회 하지 않아요


그당시 아이들과 사랑을 나눈 매순간들이 행복했고 즐거웠거든요


일을 포기하고 아이들에게 내가 줄 수 있는 충분한 사랑을 주자,


그 사랑을 아이들이 느끼게 해주자, 그 사랑으로 아이가 잘 자랄수 있도록 도와주자 라는 생각으로


육아를 시작했어요


그렇게 10년 넘게 아이들과 함께 했는데 그 순간은 매우 행복했는데


첫째아이가 중학생이되고 나니 갑자기 제가 가진것이 너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릴때의 아이들에게는 돈이 없어도 해줄 수 있는게 많았는데


아이가 크니 돈이 없으면 해줄 수 있는게 점점 없어지더라고요


아직 브랜드의 옷이나 신발에 딱히 관심이 없어 다행이지만


높아만 가는 학원비만 해도 외벌이로는 힘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마음먹고 이곳저곳 되는대로 다 지원을 했어요


하지만 경력단절과 많은 나이로 인해 연락오는곳은 없었죠


그러다 연락온곳에서 지금 몇달째 일을 하고 있어요


최근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느낀건 내가 생각한게 잘못되었나 하는 것이였어요


아이들을 키우고나서도 일을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했지만


현실에선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였죠


아이들을 사랑으로 키우는것도 저의 일이고 저의 역할이라 생각했는데


그 신념이 무너지니 사람이 참 의욕이 없어지기시작했어요


그리고 자꾸 다른사람들과 비교하게되고


마치 지금의 불행이 앞으로도 계속될것같고


그때 육아를 택한 나의 선택으로 인해 우리 가정이 불행해질 것만 같은 불안감에 휩싸였어요



그래서 최근에 참 많이 우울한 기분이 들었는데


이번에 100세 철학자의 사랑수업 책을 들으면서 너무 감동받아 다시 일어날 힘을 얻었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아이들에게, 아이들의 유년기에 행했던 사랑이 틀리지 않았음을 가르쳐주었어요




이 책은 사랑, 나 자신을 담백하게 꺼내놓는 일, 인간으로서 더 좋은 장르를 개척하는 길,


찬란한 새벽을 향하여, 철학자의 사랑이야기 등 총 4부로 구성되어있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다른 책보다 철학자 김형석 교수님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책을 읽으면 앞서 언급한 저의 고민에 대한 해답도 얻었고


평소에 궁금했던 사춘기 아이들에게 가르쳐줘야할 성교육, 사랑에 관한 궁금증도 해결되었어요


그리고 우리가 왜 사랑을 해야하는지 가르쳐주었어요


사랑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것도요



우리에게 얼마나 사랑하며 살아가는 삶이 중요한지 이 책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어요


제가 왜 아이들을 키우며 매순간 행복했는지 알겠더라고요


사랑은 행복의 다른 말이니까요


매순간 사랑이 충만했던 그 순간들이 모두 저에겐 행복이였던거예요


외벌이라 남들만큼 풍족하진 못했지만


매일 아이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일을 하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일을 찾아내고


그 속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저역시 항상 행복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지금은 사실 아이들에게 제가 해줄게 별로 없더라고요


저와 이야기도 별로 안하려고하고


공부는 해야하니 학원비가 비싸도 학원은 다녀야하고 


아이들은 남는시간이면 스마트폰이나 게임만 하려고 하니


제가 사랑을 줄 순간들이 점점 사라진것 같아요


아마 제가 불행하다 느끼고 우울하다고 느낀건


사랑을 더 줄 수 없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아이들에게 필요한건 돈이였으니까요


그런데 그 돈을 제가 당장 많이 줄 수가 없으니 


제가 줄 수 있는 사랑이 이것밖에 안되는구나 하고생각했나봐요



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줄 준비가 되어있는데


아이들은 그런 이야기속에서 나온 제 말을 잔소리라고 생각하기도 하니


예전처럼 대화를 길게하지도 대화할 시간도 많진 않거든요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에 여행을 가거나 가끔 같이 영화를 보고 맛있는것을 먹으면서


이야기할 기회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제 사랑을 보여주곤 했지만요



책을 읽으면서 삶에서 사랑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하며 저자의 말에 큰 공감을 하게되었어요




저자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맨 처음 받는 사랑이라고 했어요


어떤 사랑을 받았느냐에 따라 일생을 주고받는 사랑의 내용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라네요


사람들이 사랑하며 살게되는 성인이 된 후의 대부분의 시간을 심리학적으로 살펴보면


근본적으로 어린 시절에 어떤 사랑을 받았는지에 의해 결정되는 요소가 많다고 했어요


사람은 부모의 풍부한 사랑을 받은 뿌리를 바탕으로 


남녀 간의 사랑도 정상적으로 주고받게 된다고 하네요



특히 남자들은 어머니의 성격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해요


어머니때문에 아버지가 고생많다는 인식을 갖게되면 여성에 대한 불안감, 공포의 감정이 잠재적으로 내재되어 사랑을 주고받는데 지장이 오기도 한다네요


반대로 여자들은 반대로 아버지의 성향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고 했어요


저 역시 가부장적이고 폭력적인 아버지의 영향덕분에 남자를 믿지못했고


결혼에 대한 생각도 없었어요


하지만 지금의 신랑을 만나고 신랑덕분에 제가 더 성숙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싶어 행복한 가정에서 아이도 키우는 가정을 꿈꾸게 되면서


결혼을 하게 되었거든요


그리고 결혼을 하면서 나는 우리아이들에게 절대 그러지말아야지 하면서


육아책을 열심히 읽고 아동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어요


물론 저의 사랑의 근본은 할머니와 어머니의 한결같은 사랑이 있었기에


사랑을 주는것은 어렵지 않았어요


제가 받은만큼 주면 되었거든요


다만 훈육부분이 저에게는 굉장히 어려웠지만요


제대로된 훈육보다는 폭력적인 훈육이 많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던 부분이 컸어요





즐거움을 나누는 사랑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것,


제가 소소한 일상에서 매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사랑덕분이였던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고해서


저의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갑자기 부자가되어 생활이 편해지는것은 아니지만


저의 마음은 매우 행복으로 충만해졌음을 느꼈어요



사랑에 관해서,


우리 인생에서 사랑이란 과연 무엇일까?


행복이란 무엇일까? 궁금하신분들에게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가르쳐주는


100세 철학자의 사랑수업!!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이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지 깨닫게 해주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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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논리학 수업 - 논리적 사고와 추리논증의 기초
윌러드 밴 오먼 콰인 지음, 성소희 옮김 / 유엑스리뷰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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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라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하버드 논리학 수업

저자

윌러드 밴 오먼 콰인

출판

유엑스리뷰

발매

2020.01.10.



하버드 논리학 수업


윌러드 밴 오먼 콰인


유엑스리뷰



평소에 이야기할때 하고 싶은 말을 정리해서 한다고 하지만


가끔 논리력이 많이 부족한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했어요


조금 더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다면


상대방과 큰 에너지 소비를 하지않아도 납득을 시켜 문제를 조금더 쉽게 해결할 수 있을것 같더라고요


요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서비스 업이다보니 친절함과 더불어 설명을 정말 잘 해야하는일이 많았어요


그러다보니 말을 버벅거리게 되면 신뢰를 잃게되어 한 번에 간결하게 하지만 핵심내용은 다 들어가도록


말을 정리하는 연습을 많이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설명을 드려도 되돌아오는 질문에는 상대방이 납득을 할 수 있도록


좀 더 논리적인 답변이 필요하다보니 조금 더 논리적으로 말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던거 같아요



그러던 차 책 제목을 보자마자 나도 하버드 논라학 수업을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 제목에 하버드 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하버드 생들의 특별한 무언가를 나도 배울 수 있다는 생각에


관련 단어가 들어가는 책들을 일부러 찾아서 많이 읽어보았기에


이번 책도 무척 기대가 되었어요


이 책을 통해서 저의 논리적 사고력이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고


내가 먼저 논리적 사고와 추리논증에 대해 배워 아이들에게도 가르쳐줘야지 하는 생각으로


책을 읽게 되었어요



이 책을 지은 저자는 윌러드 밴 오먼 콰인으로


40년 이상 하버드대학교 교수로 재작하였고


서양 철학계에서는 가장 영향력있는 학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고 했어요


그런 저자가 한 학기 짜리 논리학 입문 강의를 진행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책이 없어 


6주 동안 얇은 책 한 권을 썼다고 해요


그리고 그것이 바로 이 책이라고 하네요


반드시 다뤄야 할 고전 논리학 내용과 함께 적어도 현대 논리학의 가장 핵심 주제를


정확하고 연역적으로 완전 하면서도 빠르게 배울 수 있고 쉽게 응용할 수 있는 교과서로 만들어


공식 강의 자료로 사용했다고 해요


한마디로 이 책이 실제로 하버드 논리학 입문 자료라는 것이였어요


이 책은 현대 논리학의 중심 문제를 다룰 때 사용하는 간단한 기법 단 한가지만 다룰 뿐, 


논리학의 지엽적 문제나 다른방법론은 거의 살펴보지 않는다고 해요


기본적인 형식 개념을 설명하고


일반적 단어를 기호로 변환하는 일을 꽤 자세하게 다루며


진리 함수적 논리의 타당성을 확인할 검사 절체를 제시하고


양화사 논리를 증명할 완전한 절차를 제시 하며


마지막 부분에는 다른 문제 영역을 간략하게 조금 더 훑어보는 책이였어요






이 책은 1장 명제의 구성, 2장 진리 함수적 변형, 3장 양화, 4장 양화 추론 등


총 4장으로 구성 되어 있었는데


이 책의 목적이 독자가 ​평범한 담화와 관련된 기본 논리 구조와 추론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돕도록 


구성하다보니  책의 절반에 가까운 1장과 3장은 언어 표현 양식을 분석하는데 할애 했다고 해요


2장은 논리학 이론에서 더 간단한 부분, 즉 명제 구성을 다루는데


명제 구성을 다루는 2장에서 활용한 접근법은 양화 이론을 다루는 4장에서 활용한 접근법 못지 않게


상당히 새롭다고 하네요


2장과 4장에서 다룬 기본 방법론은 단계적 추론보다 표현을 점점 동의 어구로 바꿔나가는 것에 의존하다보니


이 책의 일반적인 접근법은 공리를 사용해서 정리를 역연하는 기하학 연습보다 


어떤 대상을 등가물로 대체하는 대수학 연습과 더 비슷하다고 했어요





책을 읽으면서 점점 전문용어가 나오다 보니 한 권을 다 읽는데 다른 책에 비해서


독서시간이 좀 걸렸어요


논리적 사고를 키우고 싶다는 일념하에 저에게는 조금 어렵지만 끝까지 읽어보았어요


이 책에서 나오는 기초 논리학에 대해서 제가 한 번에 다 이해할 수 는 없었지만


실제로 내가 이야기할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았어요


어릴때 참,거짓,명제가 어려워


명제라는 말이 나오자마자 너무 어려운거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일상적인 예시문장들을 통해서 단순 명제와 복합 명제에 설명해주다보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물론 2장, 3장, 4장이 지날수록 어려운 내용이다보니


몇번을 곱씹어 차근차근 읽으며 머릿속에 내용을 정리하며 책을 읽어야했지만요


본문을 읽고 스스로 연습문제를 통해서 개념을 정리할 수 도 있고


배운 내용을 활용해볼 수 있어서 그부분이 참 좋았던것 같아요


직접 문장을 쓰면서 한문장 한문장 확인해보았는데 바로 답이 있는게 아니다 보니


연습문제를 다 풀고 다시 개념을 훑어보면서 내가 만든 문장이


어디서 틀렸는지 확인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했어요


그런 과정을 통해서 다시 한번 개념을 내것으로 만들 수 있었네요


그리고 말을 할때 이 논리 구조로 말을 하게 되면 확실하게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는게 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보다보니 일상생활에서 짧지만 간단하게 책에 나온 논리구조를 떠올리며


말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싶었어요



체계적으로 논리학의 공식과 범위를 정리해 녹리학을 독학하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하버드 논리학 수업 책!!


로스쿨 준비생들들의 스테디셀러 교양서일 뿐만 아니라 


논리학의 거장 콰인이 쓴 하버드 인문 필독서라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 같았어요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PAST 언어놀리 지문에도 기출된 철학계의 거목 콰인이 선별한 논리학의 핵심 공식들을 


배울 수 있기에 관련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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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의 다정한 리더십 - 성공하는 비즈니스와 인간관계를 위한
로저 앨런 지음, 김정희 옮김 / 드림셀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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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라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곰돌이 푸의 다정한 리더십


드림셀러


로저앨런



어릴때부터 곰돌이 푸를 좋아하고 지금도 곰돌이 푸와 관련 된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읽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편인데


이번에 곰돌이 푸의 다정한 리더십 책이 나왔다고 해서 빨리 읽어보고 싶었어요


특히 다정함이 성공으로 이끈다 이 한마디가


제가 이 책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끔 만들었죠


평소에도 다정한 리더십에 관해서 관심이 많았고


다정한 리더십이야 말고 진정한 리더십이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다정함이 성공으로 이끈다는 말에 동의하다보니


이 책에서는 어떠한 다정한 리더십이 소개될지 무척 궁금했어요



저자는 리더십이란 직장뿐만아니라 관계를 이끄는 사람이라면 모두 리더에 해당한다고 했는데


이 말을 들으니 나도 우리 아이들을 이끄는 리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면 내가 배워야할 다정한 리더십은 뭘까? 하고 더 궁금해져서 책을 정도 하게 되었네요




이 책은 곰돌이 푸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기보다는 


책을 한 권 쓰고 있는 이방인을 만나 경영에 관해 배우면서 


리더라는 사람이 어떤일을 하는지에 대해서 배우는 과정을


이야기 한 책이였어요



처음에는 곰돌이 푸가 직접 가르쳐주는 푸만의 리더십이라고 생각해서


조금 낯설게 느껴졌는데


한편으로는 과연 푸가 어떻게 다정한 리더십을 보여줄까? 궁금증을 자아냈어요





곰돌이 푸의 다정한 리더십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있었어요


이방인은 책 한 권을 꺼내 휙휙 책장을 넘기며 자신이 찾은 이야기를 푸에게 읽어주었어요


푸의 이야기를 통해서 그 속에서 찾을 수 있는 리더십에 관해 가르쳐주었어요


푸가 꿀을 찾으러 떠났던 모험을 통해 리더의 여섯 가지 기본 원칙을 들려주었어요


읽으면서 역시 스토리텔링이야~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리더의 여섯 가지 기본 원칙을 1. 목표설정 2. 조직화 3.동기부여 4.사람을 성장시키는 것 5.의사소통 6.측정과 분석


이렇게 그저 나열만 했다면 사실 쉽게 잊어버릴 수 있었을텐데


푸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서 그 상황마다 여섯 가지 기본 원칙을 비교하며 설명해주니


이해가 너무 잘 되더라고요


읽으면서 중학생인 첫째에게도 추천해줘도 무리없이 읽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푸와 크리스토퍼 로빈 그리고 친구들이 북극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에서는


크리스토퍼 로빈이 좋은 리더라는 것을 보여주었어요


리더란 자신이 관리하는 사람들에게 진심어린 관심을 가지고


염려나 배려를 해야 한다는 것이였죠


리더가 이것을 보여주는 한가지 방법은 사람들의 요구가 잘 처리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의 건강과 행복을 염려하고 배려하고 있다는 걸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했어요


또 크리스토퍼 로빈이 다른 대원들의 공로를 인정한 모습 역시 좋은 리더의 모습이였죠


유능한 리더는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돋보이도록 하는 걸 목표로 한다고 했어요



이런 부분은 지금 제가 알바를 할때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제가 평소에도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인것 같기도 했어요


지금도 겸손하면서도 같이 일하는 어린 동료들을 칭찬하고 공을 돌릴때가 있었는데


그런 일이 한두번 쌓이니 그 동료들을 저를 믿고 잘 따라오더라고요


그래서 큰 잡음없이 일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일을 하면서 일보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큰데


처음에 서로를 몰랐을때는 서로 견제하느라 바빴지만


제가 나이도 많고 그리고 나이에 따른 경험도 많다보니 한명보다는 늦게 들어오고


제 다음으로 두명이 더 들어왔지만 지금은 저보다 3달먼저 들어온 동료 조차도


저에게 의지를 많이 하더라고요


그럴수록 저는 더 우리가 일을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 생각을 나누어 같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작은 나만의 에피소드가 책에서 가르쳐주는 좋은 리더의 덕목과 비슷했다 하더라도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것들을 배워야 겠지만 


책을 읽으며 나도 좋은 리더가 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자신감이 생겼어요




책을 읽으면서 푸가 사는 세상도 우리가 사는 세상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리고 곰돌이 푸와 친구들의 모험을 통해


그들의 문제나 우리의 문제에 똑같이 잘 적용될 수 있는 경영 기술을 발견 할 수 있었죠


책을 보면서 크리스토퍼 로빈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는데


우리 사회에서는 항상 도와주려고 대기하고 서있는 크리스토퍼 로빈 같은 인물을 기대 할 수 없으니


더욱더 훌륭한 리더가 필요한 것 같았어요



저자는 문제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인생의 본질이고


훌륭한 리더가 필요한 이유이며


지금이라도 탁월한 리더가 되려고 노력해야한다고 했어요


전진하지 않는 것은 뒤처지는 것라는 옛 중국 속담도 있듯 


시작하기에 너무 이른 때 또는 늦은 때란 결코 없으니


당장 리더로서 탁월함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하라고 했어요



따뜻한 마음과 친절한 행동으로 친구들을 이끄는 푸의 다정한 리더십,


푸가 선사하는 명쾌하고 재미있는 리더십 이야기가 담긴 


곰돌이 푸의 다정한 리더십!!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사랑을 받는 받는 푸와 친구들 처럼


오래 사랑 받을 수 있는 리더십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아주 기본적인 원칙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니


책을 읽는 내내 유재석이 떠올랐어요


제가 아는 따뜻하고 다정한 리더십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이 아닌가 싶었어요


책을 읽으며 조적이나 일상에서 우리가 어떻게 관계를 이끌어가야하는지 그 방법을 배우면서


리더의 원칙에 대해 하나씩 배우게 된 것 같아요


저 역시 아이들이 그리고 신랑이 원하는 다정한 리더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싶었고


우리 아이들도 이러한 다정한 리더십을 가슴에 품고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한동안 자기전 독서책으로 읽어줘야겠다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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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의 법칙 - 수천만 명의 삶을 바꾼 제임스 앨런의 인생 조언 세상의 모든 지혜 1
제임스 앨런 지음, 지선 편저 / 이너북 / 2024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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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달은 것이 많다보니
많은 분들도 이 책을 통해서 마음의 평온을 되찾고
다시금 내가 만들어가는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다시 한번 정독하며 책의 모든 문장을 마음에 새기고 싶었던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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