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브 박사와 떠나는 세계 유산 미로 여행
가미야마 마스미 글.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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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글로브 박사와 떠나는 세계 유산 미로 여행

길벗스쿨 출판사에서 나온 책인데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 유산을 미로찾기와 숨은그림찾기를 하면서 배울수있어요

미로찾기와 숨은그림찾기로 둘러보다보니

더 꼼꼼하게 훑어볼수있었어요

그게 아마 세계 유산 미로 여행의 최장점인것 같아요.

지루하게 세계 유산을 배우는것 보다

훨씬 더 집중할수있었어요. 더 재미있었고요.






 



신비의 공중도시 마추픽추 역사 보호 지구

바섯 바위와 수수께끼가 있는 지하 도시 괴레메 국립공원과 카파도키아 바위 유적

화려함의 끝을 보여 준 황금 궁전 베르사유 궁전과 정원

바다에 떠 있는 장엄한 수도원 몽생미셸과 생말로 만

고대의 거대한 원형 경기장 콜로세움

아름다운 물의 도시 베네치아와 석호

정글에 잠자는 거대 사원 앙코르 와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층 도시 사나 옛 시가지

고대 이집트 왕의 거대한 무덤 피라미드

위대한 이집트 왕의 거대한 신전 아부심벨 신전

일본이 자랑하는 신령스러운 산 후지 산


그리고 세계 유산 퀴즈도 있어요.

정답 확인도 있고 마지막에는 보너스 게임도 있어요

정말 재미있게 구성되어있어서 아이와 보면서도 즐거웠어요


세계 유산 미로 여행은 페이지 마다 세계 유산이 그림으로 디테일하게 표현되어있어요

그리고 그곳을 미로로 구성해서 미로를 찾으면서 숨은곳곳을 둘러볼수있어요.

손가락으로 미로를 찾다보니 중간에 헷갈릴때도 있었지만 아이가 너무 즐거워했어요


미로찾기 뿐만아니라 바둑이의 미로 찾기, 숨은그림찾기, 숫자대로 찾기, 찾아보기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미있게

즐길수있었어요

다만 우리나라 세계 유산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ㅠㅠ

우리나라 세계 유산 책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렇게 재미있게 말이죠~~




세계 곳곳의 세계문화 유산들을 재미있게 읽을수있는 책이기에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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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서 나온 형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43
오렐리 귀으리 그림, 에밀리 샤즈랑 글, 박선주 옮김 / 책과콩나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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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형제들과 다툴때 , 서로 동생 싫어 형 싫어 할때

함께 읽어주면 참 좋을것 같은 책

책과콩나무 출판사의 병에서 나온 형


아이들이 매일피터지게 형,동생 간에 싸움을 하죠

가끔 서로 챙기면 그렇게 아름다운 우애가 따로 없는데

보통은 매일이 전쟁이죠..


병에서 나온 형은

형이 들어있는 병을 사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엉뚱한 상상이지만 매우 유쾌했던 책이라 읽고나서도 여운이 남았네요.



이폴리트는 외동아들이에요

외동이라서 문제인 이폴리트

친구인 바질은 여자 형제가 여섯이나 있어서 항상 시끌벅적 웃고 소리치고 진짜 재미있어요

하지만 형제가 없는게 나쁜것만은 아니였어요

맛있는것도 내차지

그리고 포근한 엄마 품도 독차지

아빠랑도 둘이서 남자들 만의 시간을 보내고

무엇보다 이폴리트 본인의 방이 엄청 넓었어요

하지만 온갖 심부름이 내 차지인것은 싫었던 이폴리트

그날도 엄마의 심부름 때문에 바라티니 아저씨 슈퍼에 가게되었어요.

아저씨와 이야기를 하다 아저씨가 이폴리트에게 이천원이라며

가장 필요로 한거라며 병을 하나 내밀어요

이 병이 무엇인지 묻자 바라티니 아저씨는 당연히 영이 나오는 병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어떻게 사용하는 지 설명해주었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괜히 속은 기분이 들었어요.

형이 나오는 병이 있다니 바보같다고 생각한 이폴리트였죠


하지만 집에와서 속는셈치고 바라티니 아저씨의 설명대로 해보았어요

근데 정말 욕조 바닥에서 낮선 목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누군가 나타났어요


정말로 형이 나오다니~

이폴리트 보다 키가 좀 더 큰 형이 나타났어요

형은 자신의 이름을 물었고 이폴리트는 병뚜껑에 적힌 이름을 알려주었죠

아리스티드!!

아리스티드 형 이름은 자신의 이름처럼 이름이 이상해서 진짜 형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욕실에서 나오자 모든게 바뀌어있었어요

침대도 2층 침대,책생도 두개..

원래 부터 형이 있었던것 처럼 모든것이 바뀌었죠

엄마 조차도요...

그런데 이건 시작에 불과했어요

형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도 반을 빼앗아 같고

달리기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모두들 형을 좋아했어요

이폴리트는 잘난척만 하는 형이 짜증났어요

어느날 너무 화가나서 친구 제대옹을 힘꺼 밀었는데 제대옹이 커다란 주먹으로 코를 한방 날리려고했어요

그때 형이 나타나서 주먹을 휘둘렀죠

제대옹은 엉엉 울었고 형은 선생님과 부모님께 꾸중을 들었어요

하지만 형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죠

형은 간식도 못먹었고 놀지도 못했고 텔레비전도 못봤어요..

나 대신 형이 야단을 맞았는데 기분이 전혀 좋지 않았어요


그날 저녁 이폴리트는 형에게 말을 걸었어요

전에는 형을 병속에 다시 집어 넣고 싶었지만 지금은 세상 그 무엇보다 훨씬 소중한 형이라고..


그리고 얼마후 어버이날에 둘은 선물을 하기위해서 바라티니 아저씨 슈퍼마켓에 들렀어요

아저씨는 잠시 생각하더니 너희에게 꼭 필요한게 있다고 하시면서 상자를 하나 건넸어요

그 상자는 여동생이 나오는 상자였어요

가격이 형보다 2배나 더 비싼 가격이었는데 여자애는 더 비싸다는 말에 그 상자를 사왔어요

이피제니라는 이름의 그 상자는 우리 여동생이 확실한것 같았죠

그리고 집에가서~ 어떻게 되었을까요?


여동생들이 둘이나 생긴 이폴리트와 형이였어요~

그래서 가격이 두배였을까요?ㅎㅎ


아이들이 서로 형제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수있는 책 같아서 너무좋았어요

읽고 나서도 마음이 훈훈~

정말 저도 바라티니 슈퍼마켓에 가서 여동생이 나오는 상자를 사오고 싶었네요


매일 싸우지만 사실 서로를 제일 사랑하고 있을 아이들..

이 책을 읽으면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수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형제가 북적북적 저도 어릴때는 형제들과 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떠올랐네요.

지금도 그렇지만..형제들이 많다는건 축복같아요..

키우신다고 고생하셨을 부모님들께 나이가 드니 진심으로 감사하더라고요..

우리 아이들도 둘이서 서로 의지하면서 서로 챙기면서 우애있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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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래, 돼지야
미야니시 다쓰야 글.그림, 정은지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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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고녀석맛있겠다 를 처음 본 이후

미야니시 다쓰야 책을 홀릭해서 보고 있는데 또 신간이 나왓어요

왜그래 돼지야

문학수첩리틀 북에서 나온 이번 신간은

그림도 귀엽지만 내용도 귀엽고 감동도 있는 책이었어요

아기돼지가 아빠돼지에게 혼나고

혼이나서 속상한 상황에서 친구들의 한마디 한마디로

속상한 마음을 달래는 내용이에요..

내용이 너무 귀엽고 감동적이에요

역시나 미야니시 다쓰야 라고 생각했어요




 


들판에서 돼지가 엉엉 울고 있었어요

동물친구들 코끼리 표범 펭귄 생쥐 가 왜 우냐고 돼지를 걱정했어요

뜻밖에도 돼지는 아픈것도 아니고 넘어져서 우는것도 아니고

아빠한테 혼나서 우는거였어요

아빠한테 왜 혼났는지 친구들이 물었죠

혹시나 나쁜짓을 한건지 하고요


돼지는 동생이랑 장난감 로봇을 가지고 놀다가 싸웠는데 아빠가 화를 내면서 엉덩이를 때렸다고 했어요

아빠가 너무 했다고 우는 돼지

그래서 아빠가 미워서 집에 안들어갈거야 라고 말했어요


그러자 표범이

본인도 아빠한테 가끔 혼난다면서 그래도 아빠가 좋다고했어요

아빠는 힘이 엄청 세고 으르렁! 하고 울면 진짜로 멋지다고요

펭귄도 아빠가 자기르 혼낸다고 했어요

하지만 펭귄은 아빠가 너무 좋다고 했지요

헤엄도 진짜 잘치고 바다에 대해 모르는게 없고 바닷속 세상을 많이 가르쳐 준다고요.

그러자 이번에는 코끼리가

아빠한테 혼이 날땐 무섭지만 정말 아빠가 좋다고 했어요

자기랑 도 잘 놀아주고 힘도 엄청세서요

또 생쥐도 아빠가 무지 좋다고했어요

아주 높은 곳도 순식간에 올라가고 아빠랑 놀면 진짜 재미있다고요


친구들의 말을 다 들은 돼지는 갑자기

집에 갈래 한마디르 하고는 집으로 가버려요

집앞에서 자신을 찾고 있는 아빠를 크게 부르며 아빠 품에 안겨요

아빠는 어디 갔었냐고 걱정했다고 하자

돼지는 자신이 잘못했다며

나는 이 세상에서 아빠가 제일 좋아요 라고 큰소리로 말했어요


마지막에 항상 감동을 주는 미야니시 다쓰야의 책 답게

훈훈했네요..


돼지의 친구들도 어쩌면 이렇게 마음씨들이 고운지..

돼지는 아빠가 미운 순간에도 좋은 친구들 때문에

자신의 아빠를 생각했고

아빠의 좋은점들 감사한 점들을 떠올렸을거에요

그래서 집에 간다고 했을꺼에요...


이렇게 아이들이 엄마 아빠 밉다고 혼자 씩씩 될때가 있어요

하지만 혼자 생각을 정리하면서 자신이 무얼 잘못했는지 반성도 하고

반성했으면 먼저 잘못을 인정하기도 하고..

그게 크는 과정이잖아요..

그러한 과정을 책 한권속에 담아서 아이 스스로 생각해볼수있게해준

왜그래 돼지야는 참 고마운 책같았네요..


저도 어릴때 엄마와 학교가기전에 싸워서 엄청 화가 났다가도

학교가는길에 엄마의 사랑을 느꼈던 적이나, 여러가지를 떠올려보면

꼭 학교근처에 다 도착해서 공준전화로 집에 전화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가 떠오르더라고요....


아마 화가나서 누군가가 밉더라도

좋은점들을 생각해보면... 그 사람이 미운게 아니라 그 순간 상황이 서로 안맞았을뿐이라는걸..

아니면 내가 잘못을 해서 그랬구나 라는 생각을 할수있는 책이었어요.


미야니시 다쓰야 책들은 언제나 누구에게라도 추천해주고 싶은책이라서

강력추천합니다~

소장용으로도 너무좋아요...

한번씩 읽으면 힐링되는 기분이들거든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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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맨이 알려 주는 자동차와 기차의 원리 스틱맨이 알려 주는 모든 것의 원리 시리즈
존 판던 글, 존 폴 그림, 장석봉 옮김 / 봄나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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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차 안좋아하는 아들들이있을까요?

이번에 봄나무 출판사의 스틱맨이 알려주는 자동차와 기차의 원리

이책은 아빠와 아들들이 홀릭할만한책이었어요

저는 보는데 머리가 ㅎㅎㅎ살짝~

공대 다녀온 엄마들은 멋지게 부연설명까지 해주실수 있을것 같았어요

ㅠ_ㅠ아닌 저는..... 책에 있는 내용만 알려주었는데

아이에게 더 쉽게 이야기해주려면 역시 아빠와 함께 읽어주면 좋겠다 생각이들었어요

그래서 신랑 퇴근하고 저녁 먹자마자 이 책을 들이밀었네요.

그랬더니 제가 읽어줬을때와 전혀 다른 반응

아이의 눈이 반짝반짝

정말 진심으로 신이난듯 귀가 쫑긋쫑긋 ㅎㅎ


역시 전문 분야는 전문가들에게~ 맡겨야겠어요 ㅎㅎㅎ

오히려 간만에 둘이서 많은 대화를 나누더라고요

아빠들이 책을 읽어주면 더 똑똑해진다고 하잖아요

읽어주는 아빠도 본인이 좋아하는 내용이고

아이도 궁금한거 물어보면 바로바로 아빠가 이야기 해주니 둘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자동차와 기차의 원리에 대해서 역사 부터 필수요소들, 엔진의 힘, 바퀴와 브레이크,특별한 자동차들

오토바이,기차 ,신가한 발명품들까지

알차게 나와있었어요.



차에 관해서 워낙 좋아하기때문에 미니백과라던지 여러 책에서 자동차의 역사에 대해서는 몇번씩 들어봤는데요

이번처럼 자동차의 부품 하나하나 이름과 어떻게 구조가 되어있는지 그리고 타이어 단면까지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엔진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4행정 사이클.., 변속기 기어까지.. 

바퀴와 브레이크는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에어백 ,GPS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요즘 개발되고있는 운전자가 없는 자동차,특별한 자동차들에 대해서도 나와서 아이와 신랑이 무척 좋아했어요.


남자들의 로망인 오토바이에서도 나오고

기차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기차 종류에 따라서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해서도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스틱맨이 알려주는 자동차와 기차의 원리는

기존에 자동차와 기차에 관한 책과는 조금 달라요

원리,부속,등등 디테일하게 나오는데 그림이라서 실사 사진보다 오히려 아이가 더 좋아했어요.


특히 아빠와 아이가 서로 뭔가 통하는 그런 공감대가 형성되는 책이라서

아빠와 함께 읽으면 더 좋을것 같은 책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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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이 무서워! - 2015년 일본 리브로 그림책 대상 수상작 담푸스 그림책 18
쓰카모토 야스시 글.그림, 고향옥 옮김 / 담푸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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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린내가 나서 생선을 못먹었던 어린시절

생선 냄새마 맡아도 정말 속이 안좋고 토할것만 같았죠.

그렇게 평생을 생선을 먹지 못했죠.

그래서 나의 아이는 그러지 말았으면 했는데

다행이도 생선을 무척 좋아하는 아이라 다행이지만

또 다른걸 못먹더라고요

아무래도 이건 개인의 성향 같은건가봐요..

그래도 평생을 생선의 맛있는 맛을 모르는 저처럼은 자라지 말았으면 해서

뭐든 골고루 먹게 끔 도와주고있었는데요.

이번에 담푸스 출판사의 생선이 무서워 책 소개를 보면서

자신이 싫어하는걸 좋아하게 하는 유쾌한 방법이 있다길래 꼭 읽어보고 싶었어요





아이는 생선을 너무나 싫어했어요.

가시때문에 먹기 힘들고 쓴맛도 나는것 같고

생선만 보면 밥맛이 뚝뚝

그래서 생선을 발라먹는척 하면서 슬쩍 식탁에 떨어뜨려서 엄마는 버럭 소리쳤어요

엄마는 아주 깨끗하게 발라 먹었어요

그런데 저녁반찬이던 생선이 욕실에 들어왔어요

"싫어하지 말고 먹어~ 깨끗이 잘 발라먹어~"

생선이 말을 하자 아이는 기절 할뻔했어요.

이불 속에 들어가면 생선도 옆에 누워서 잠을 자요.

아침에 샌드위치를 먹을때도 식탁 위엔 생선이 있었어요

아이는 불끈 화가 치밀었어요

아이는 "생선은 정말 싫단 말이야" 라고 버럭 소리를 쳤어요

그러자 생선이 버럭 소리를 지르며 아이를 잡아먹었어요

덥석~

하지만 길바닥에 꽈당~

아이는 생선을 피해서 도망갔어요 그러다가

고양이 한마리가 쏜살같이 달려와 생선을 덥석~ 먹어버렸어요.

아이는 그 고양이를 집에서 키우기로 했어요

생선에게 잡아먹힐뻔 했던 자신을 구해 주었으니까요

이름도 꽁치라고 지었어요

꽁치는 맛있게 생선 구이 먹는 법을 가르쳐 주었어요.

꽁치와 함께 먹으니까 생선구이도 맛있는것 같았어요.

아이는 생선구이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자신이 싫어했던 생선구이를

자신을 구해주었던 고양이와 먹으면서 좋아하게된

유쾌한 상상력~

그러고 보니 저희 아이도 배추쌈, 오이고추, 생오이 정말 잘먹는데요

어릴때부터 옆에서 맛있게 먹어서 그런가봐요

생선은 아빠가 맛있게 먹고 엄마는 매번 쌈, 나물을 좋아하니까 저희 아이는 생양배추 이제 조금씩 먹기시작하지만

그 외에는 다 잘먹는것 같아요.

저도 아버지가 생선을 싫어하셨던 기억이 있는걸 보면

아마도 자신이 좋아했던 사람이 맛있게 먹는걸 보면서 그 음식이 더 좋아지는것 같아요.

물론 이렇게 해도 진짜 본인에게 안맞아서 못먹는 음식이 있을수있지만

편식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

어느순간 아이들도 그 맛이 궁금해서 먹어보지 않을까요?


아이들의 편식 습관을 바꾸는 유쾌한 이야기여서

편식하는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께 한번 읽어보시라 추천드리고싶었네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아이도 책속주인공을 보면서 싫어하는 음식을 왜 싫어하는지 어떤 느낌이나 맛때문에 싫어하는건지,

그리고 그 음식을 좋아할수있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을지

엄마와 함께 이야기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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